‘새해 첫 날 경기’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결국 수비랑 리바운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2: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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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비랑 리바운드다”

용인 삼성생명은 개막 4연패를 당했다. 그때만 해도, 삼성생명을 향한 우려가 컸다.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서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결과적으로 ‘개막 4연패’를 액땜으로 삼을 수 있었다. 4연패 후 10경기에서 8승 2패.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4연패할 때말고는,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잘해줬다”며 고무적으로 여겼다.

삼성생명은 상승세를 탈 때 부산 BNK를 연달아 꺾었다. 아산 우리은행과도 1승 1패. 백중세를 이뤘다. 하지만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중요할 때 수비를 많이 실수했다”며 100% 만족하지 않았다.

상승세를 탄 삼성생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부족한 점들을 연습하기도 했다. 수비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며 브레이크 중점사항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바꿔막기 때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해줬다. 그리고 상대의 2대2를 골밑에서 잘 커버해줘야 한다. 그 점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또, 자기 매치업을 가끔 놓치는데, 그 점 역시 선수들한테 이야기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했다.

수비를 중요하게 여긴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이)주연이의 허리는 많이 나아졌다. 경기 뛰는데 문제는 없지만, 무리하면 안 된다. (윤)예빈이도 많이 나아졌지만, 경기를 뛸 정도는 아니다. 좋아지고 있지만, 무리하면 안 된다”며 주요 부상 자원들의 상태를 언급했다.

그 후 “연패 이후에는 페이스를 잘 찾아줬다. 다만, 시즌 개막 때도 그랬듯, (브레이크 후) 첫 경기가 중요할 거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중요하게 여겼다.

삼성생명은 오는 2025년 1월 1일 청주 KB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WKBL 팀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실시한다. 게다가 홈 코트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KB도 준비를 많이 했을 거다. 우리도 KB에 맞춰 준비를 많이 했다”며 준비 방식을 간단히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결국 ‘수비’랑 ‘리바운드’다. 특히, 우리가 리바운드를 이길 때, 경기를 다 이겼다. 선수들한테도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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