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승률이 낮은 삼성과 원정 승률이 저조한 DB가 잠실에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3라운드에 들어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4연패에 빠졌지만, 지난달 28일 정관장을 만나 100-78로 승리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DB는 3라운드 6경기에서 5할 승률을 작성하고 있다.
# 지난 맞대결
1라운드 맞대결에선 DB가 88-83으로 승리했다. DB는 제공권에서 29-38로 밀렸지만, 이선 알바노(3점슛 4개 포함 29점 8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꺾을 수 있었다.
양 팀의 3점슛 성공 개수는 6개로 동일했고, 2점슛 성공 개수는 삼성이 1개(26-25) 앞섰다. 승부는 자유투에서 갈렸다. 삼성은 자유투로 13점을 쌓았다. 그러나 자유투로만 DB에 20점을 헌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DB가 승기를 잡았다. 이날 리바운드 다툼은 43-43으로 팽팽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36%-32%로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DB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에서 두 팀의 희비가 갈렸다. 3점슛 1개, 2점슛 2개, 자유투 3개 등이 쌓여 10점이 됐고, 이는 최종 스코어 76-66에 반영됐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2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박인웅(3점슛 4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 서민수(3점슛 4개 포함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알바노(3점슛 1개 포함 10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3점슛 5개 포함 21점 12리바운드 2블록슛)과 이원석(3점슛 3개 포함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이 분투했지만, 다른 지원이 부족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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