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신촌/박종호 기자] 최고의 슈터가 강조한 것은 수비와 궂은일이었다.
연세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시즌 개막 당시에는 확정되지 않았고, 윤호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그리고 지난 상명대와 경기에서 조동현 감독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조 감독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진 철학은 확실했다. “(김)승우와 (이)주영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아직은 두 선수를 중심으로 어떤 조합을 만들지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다. 다만 두 선수는 3대3 국가대표에 다녀와서 함께한 연습한 시간이 더 적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학리그 최고의 슈터인 김승우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 중이다. 3경기밖에 뛰지 않았지만, 20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외곽에서 기회가 나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올라갔다. 3점슛 성공률은 35%. 망설이지 않으며 다양한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김승우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리그 최상급의 모습을 보이며 연세대의 핵심 역할을 소화 중이다.
김승우는 “시즌 초반에는 3대3 국가대표도 가고, 연세대 팀 훈련도 했다. 왔다 갔다 하면서 응원했다. 그러다 보니 적응하는 데 힘들었다.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다 끝났고, 팀에만 집중할 수 있다. 열심히 훈련하려고 한다”라며 시즌 초반을 돌아봤다.
김승우와 연세대는 이번 시즌 중 사령탑이 바뀌었다. 프로에서 잔뼈가 굵은 조동현 감독이 부임했다. 어떤 것을 강조하고 있을까?
"나는 슈터다. 내가 슛 쏠 수 있는 옵션을 많이 만들어주신다. 내가 슛을 편하게 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 수비를 강조하신다. 디테일적으로 강조하신다"라고 말했다.
또, 기존과 차이를 묻자 “내가 느끼기엔 수비 조직력이 더 보완됐다. 다 같이 경기를 뛰면 모두가 열심히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부분에서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디테일한 부분이 좋아진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를 중심 선수로 생각해주신다고 느끼고 있다. 그만큼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궂은일 많이 하고,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보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연세대는 지난 몇 년간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김승우의 목표 역시 최정상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었다.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우리가 작년에 비해서 신장이 낮아졌다. 다른 팀에 비해 리바운드에서 밀릴 수 있다. 박스아웃과 그런 것을 더 신경 써야 한다. 수비를 더 강화해야 한다. 최대한 상대 팀이 득점을 못하게 묶어야 한다"라며 수비를 우승의 키로 뽑았다.
우승을 위해 가장 큰 벽은 단연 ‘라이벌’ 고려대다. 두 팀은 다가오는 27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3대3에서 돌아오고 연세대에서 훈련할 때부터 고려대와 경기를 포커스를 두고 하고 있다. 전부터도 그렇게 해왔다. 고대가 하는 플레이를 분석해서 옵션을 가져가야 할 것 같다. 꼭 이겨야 한다"라는 각오를 선보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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