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가 없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오늘 한 팀은 첫 승의 기쁨을 누린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 BNK가 3승 무패로 리그 1위에 오른 가운데,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나란히 3연패 중이다. 이 경기 승자는 5위, 패자는 단독 꼴찌가 된다.
# 개막 후 기록은 어땠나
신한은행은 3경기에서 평균 59.7득점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평균 득점이 60점을 넘지 않는 유일한 팀이다. 3점슛 성공률도 19.1%(13/68)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턴오버도 너무 많다. 경기당 평균 15.0개로 6개 팀 중에 가장 많다.
고무적인 점은 리바운드. 슛이 안 들어가면서 리바운드 기회가 많아지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걷어냈다. 평균 38.7개의 리바운드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이 마지막으로 만난 팀은 하나은행. 이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신이슬(3점슛 2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3스틸)만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구슬(8점 6리바운드)과 홍유순(8점 4리바운드), 타니무라 리카(7점 6리바운드) 등도 분전했지만, 폭발력이 부족했다. 진안 제어 실패와 턴오버 19개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삼성생명의 3경기 평균 득점은 62.0점으로 신한은행 다음으로 적다. 3점슛 성공률은 28.1%(16.57)로 높지 않지만, 2점슛 성공률은 54.4%(56/103)로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턴오버는 경기당 13.3개로 신한은행(평균 15.0개) 다음으로 많다.
제공권 싸움에서는 많이 밀리는 모양새다. 3경기 평균 30.3리바운드로 리바운드 부문 6위다. 5위인 KB스타즈(34.3개)와는 평균 4.0개, 1위인 하나은행(39.7개)과는 10개 가까이나 차이 난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 우리은행과 맞붙었다. 이 경기에선 이주연이 3점슛 5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키아나 스미스(3점슛 2개 포함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나, 다른 지원이 부족했다. 리바운드에서도 27-39로 밀린 가운데, 김단비에게만 30점 12리바운드를 두들겨 맞았다.
한편,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남은 경기는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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