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천적 관계’ 삼성-KGC인삼공사, 시즌 첫 맞대결 앞둬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5:35:29
  • -
  • +
  • 인쇄


삼성과 KGC인삼공사가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삼성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승 5패로 약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삼성은 모든 팀에게 약했지만, 천적 관계인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은희석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선수 시절 KGC인삼공사 프랜차이즈로써 프로 지도자 데뷔를 삼성에서 시작했다. 공교롭게 은희석 감독은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승부를 펼쳐야 한다.

삼성은 개막 이후 1승 1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쿼터까지 16점으로 앞서있었지만, KT의 정성우(178cm, G)와 김동욱(194cm, F)을 놓치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83-85로 패하고 말았다. 김시래(178cm, G)의 부상 공백으로 가드진에 비상이 걸린 삼성은 이호현(182cm, G)과 이동엽(193cm, G)의 활약이 위안거리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김시래 출전 질문에 대해 “김시래의 몸 상태는 완전치 않다. 바로 풀리는 상황은 아니다. 홈 개막전이고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있다. 본인도 지난 경기를 보고 아쉬워한다. 본인이 있고 없고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했다. 몸 상태 조율하겠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은 감독은 KGC인삼공사의 대비책에 대해 “KGC의 자신감이 상당하고 외곽이 폭발한다. 팀의 핵심은 오세근이다. 공격에 물꼬를 터준다. 상승세의 시작은 오세근이다. 오세근을 봉쇄하는 데 집중한다. 오세근은 이원석이 맡는다. 이원석이 멘탈적인 부분과 피지컬도 중요하다. 대선배를 상대하면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개막 이후 3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선에서 변준형(186cm, G), 박지훈(184cm, G) 등이 리딩은 물론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리고 있고 오마리 스펠맨(206cm, F)과 대릴 먼로(197cm, C)는 포스트는 물론 동료를 살리는 투맨 게임과 패스 플레이로 팀 연승에 일조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주말에 이어 백투백 일정을 맞는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에 있는 삼성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준비에 대해 “상대에 대해 분석했다. 기본적인 틀은 변함없이 가져간다”고 말했다.

최근 3연승의 비결에 대해 김 감독은 “오펜스에서 자기 찬스가 안 나오면 욕심을 안 부리고 패스를 한다. 득점 분포가 나눠진다. 상대가 어느 선수를 집중적으로 막자고 하는데 한 선수가 아닌 팀 오펜스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결장 중인 렌즈 아반도(188cm, G)에 대해 김 감독은 “본인의 의지는 강하다. 슈팅 가드는 몸 상태가 중요하다. 이번 달까지는 억지로 투입하고 싶지는 않다. 부상이 회복되어야 한다. 몸을 만드는 시간을 준다. 빠르면 이번 달 마지막 경기 뛸 수 있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 메워주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