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패에 빠지지 않으려는 우리은행과 연패를 탈출하려는 KB스타즈가 아산에서 격돌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6승 3패로 2위에 올라와 있는 우리은행. 3연승 신바람을 내다가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연승을 마감했다. 올 시즌 현재까진 연패가 없다.
KB스타즈는 4승 5패로 4위다. 직전 세 경기에선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에 내리 패하며 주춤한 상황.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 1라운드 맞대결은 KB스타즈의 역전승
지난 13일에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 당시엔 KB스타즈가 58-54로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7-32로 마쳤으나, 후반 17점에 묶이면서 역전패를 떠안았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김민정에게만 7점을 내줬고, 4쿼터엔 나가타 모에를 제어하지 못했다. 에이스 김단비도 후반 6점에 그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김단비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98점을 몰아치는 등 확실한 에이스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최근 3연승 기간엔 퐁당퐁당 일정 속에서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체력 부담이 없는 게 더 이상할 정도. 직전 삼성생명전에선 패색이 짙어져 마지막 5분을 벤치에서 보냈다.
KB스타즈는 지난 24일 홈에서 BNK에 52-55로 석패했다. 강이슬(3점슛 2개 포함 18점 12리바운드)과 모에(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가 분전했으나, 김소니아와 박혜진 등이 고르게 활약한 BNK를 당해내지 못했다.
3연패 기간엔 나윤정과 허예은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 베테랑 염윤아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건 고무적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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