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버튼 40점 + 허웅 클러치 활약' KCC, KT에 접전 끝 승리... 홈 + 개막전 승리 '두마리 토끼 잡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9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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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자 프로농구가 막을 올렸다. 첫 경기 승자는 KCC였다.

부산 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디욘테 버튼과 허웅 활약에 힘입어 레이션 헤먼즈, 한희원이 분전한 수원 KT에 접전 끝에 77-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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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허웅, 김동현, 전준범, 디욘테 버튼,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고, KT는 허훈, 한희원, 문성곤, 하윤기, 레이션 헤먼즈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개막전 부담감이 분명했다. 슈팅이 연거푸 빗나갔다. 3분이 지날 때 나온 합계 득점이 4점에 불과했다. 2-2를 그리고 있었다. KT가 공격 전략을 4-1으로 변화를 가했다. 헤먼즈를 외곽으로 뺐다. 3점슛 두 방이 연거푸 터졌다. 헤먼즈와 한희원이 만들었다. 8-2로 앞서는 KT였다. KCC 공격은 계속 막혀 있었다. 조립은 좋았지만,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4분 10초가 지날 때 KT가 문정현, 이현석을 투입했다. 버튼이 돌파를 성공시켰다. 간만에 득점에 성공하는 KCC였다. 5분이 지날 때 KT가 8-4로 앞서 있었고, 4분을 남겨두고 허훈이 게임 첫 득점을 점퍼로 만들었다. 허웅이 돌파로 응수했다. 10-6, KT 4점차 리드가 이어졌고, 이후 KT가 두 번의 턴오버를 범했다.

KCC가 턴오버를 점수로 환산했다. 허웅 속공으로 점수를 더했다.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드는 KCC였다. 3분을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KT였다. 헤먼즈가 속공가 속공을 완성했다.

KCC는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종료 4초를 남겨두고 가진 KCC 마지막 공격. 한 골을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이승현이 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턴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켰다. 동점이 그려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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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개와 함께 양 팀 공격이 불을 뿜었다. 1분 30초 동안 9점을 주고 받았다. 2분이 지날 때 KT가 17-16,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KCC 버튼이 본색을 드러냈다. 연거푸 아이솔레이션을 성공시켰다. KT는 제어하지 못했다. 3분에 다다를 때 20-17, 3점을 KCC가 앞섰다. KT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버튼 득점포가 계속 불을 뿜었다. 돌파와 3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CC가 순식간에 25-17, 8점을 앞섰다. 4분 40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KT에게 닥친 게임 첫 번째 위기였다. KCC가 이호현 플로터로 29-19, 두 자리 수 리드를 잡았고, KT는 헤먼즈 골밑슛으로 따라붙으려 했다.

종료 4분 안쪽으로 접어들어 경기는 차분한 흐름 속에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종료 2분 안쪽에서 KCC가 계속되는 버튼 활약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38-25, 13점을 앞섰다. 종료 1분 43초를 남겨두고 KT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큰 변수가 발생했다. 전창진 감독이 강한 항의 속에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KCC는 흔들리지 않았다. 버튼과 정창영 3점이 터지면서 43-28, 15점차를 유지했다. 또 다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정창영이 슈팅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린 것. 결국 KCC 13점차 리드로 전반전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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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헤먼즈, 하윤기 골밑 득점으로 36-45, 9점차로 좁혀갔다. 3점을 한 개씩 주고 받았다. 쿼터 초반은 KT의 조용한 추격 흐름으로 막을 내렸다. 한 차례 비디오 판독으로 쉬어가는 시간이 있었고, 허훈이 3점을 터트렸다. 42-48, 점수는 6점차로 줄어 들었다.

바로 ‘형’ 허웅이 나섰다. 허웅이 3점으로 응수했다. 난전 상황에서 한희원 3점이 터졌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전광판에는 51-45, 6점차 KCC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KT가 헤먼즈 연속 골밑 돌파로 49-51, 2점차로 좁혀갔다. KCC는 공격에서 해법을 찾아야 했고, 김동현을 교체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3분 여를 남겨두고 KCC 공격이 살아났다. 이승현 점퍼와 버튼 돌파로 점수를 추가했다. 한 숨을 돌려가는 KCC였다.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가 60점 고지에 올라서며 60-55, 5점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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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난전 상황 속에서 4점을 추가, 1분 20초가 지날 때 59-60, 1점차로 좁혀갔다. 2분이 지날 때 한희원 3점이 터졌고, KCC가 바로 버튼 돌파로 응수했다. 점수는 62-62, 동점이 그려져 있었다.

KCC 경기력이 살아났다. 정창영 커트 인 득점에 더해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헤먼즈가 돌파를 성공시켰고, 허웅이 정중앙에서 3점을 터트렸다. 67-64, KCC가 3점을 앞섰고, 관중들은 열광했다. KT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허웅이 다시 3점을 완성했다. KCC가 먼저 70고지를 밟으며 6점을 앞섰다.

KT가 틸먼으로 변화를 가했고, 포스트 업과 어시스트를 만들었다. 2점차로 좁혀가는 KT였다. 남은 시간은 3분 여, 승부가 미궁에 빠지는 장면이었다. KCC가 힘을 냈다. 버튼 풋백으로 다시 4점을 앞섰다. KT는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역전까지 만들지 못했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틸먼이 의지를 바탕으로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72-70, 단 2점을 앞선 KCC가 개막전 승리를 위해 만든 시간이었다. 허웅이 터프샷을 성공시켰다. 3점이었다. 순식 간에 점수는 5점차로 불어났다. KT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틸먼이 풋백을 성공시켰고, KCC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남은 시간은 39.1초, KCC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변화가 없었다. KT는 두 번의 공격을 실패했고, KCC는 종료 10초 전 가진 자유투를 버튼이 모두 성공시키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누린 KCC였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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