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훈련 시작한 트레 맨, 2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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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기존 전력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트레 맨(가드, 191cm, 81kg)이 가벼운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맨은 현재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지난 달 말에 전력에서 제외된 그는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디스크 문제로 몸상태가 온전치 않았기 때문. 그러나 이제 서서히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코트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샬럿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샬럿으로 건너간 그는 좀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됐다. 선수층이 두텁고 전력이 갖춰진 오클라호마시티보다 개편 중인 샬럿에서 뛰는 게 맨에게는 좀 더 나을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샬럿에서 온전한 첫 시즌을 맞이했으나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4.5분을 소화하며 14.1점(.435 .400 .905) 2.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 샬럿에서 28경기에 나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평균 11.9점을 올린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벤치에서 출격했음에도 생애 최고의 기록을 만들고 있었다.
 

시즌 첫 경기부터 24점을 올리는 등 팀의 승리에 일조했던 그는 키식스맨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를 시작으로 시즌 첫 7경기에서 내리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그러나 허리가 온전치 않아 11월에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던 그는 끝내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제 복귀 시점이 조율될 수 있는 만큼, 돌아올 가능성은 남아 있다. 2주 후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면, 이달 말에는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허리 부상에 신음했던 것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기에 그로서는 남은 일정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8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시즌부터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쉐이 길져스-알렉산더가 본격적으로 주포로 자리를 잡은 후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샬럿에서 라멜로 볼의 뒤를 든든하게 받칠 수 있다.
 

사진 제공 = Charlotte Hor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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