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최근 안면부를 크게다쳤다. 부비동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것.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17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여전히 뛸 수 없는 상황이라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엠비드는 최소 1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전망. 그러나 안면이 골절 된 만큼, 회복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출장한다고 하더라도 보호 장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서야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번 부상으로 엠비드의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모든 것이 꼬이고 있다. 이번 여름에 열린 2024 올림픽에 나섰던 그는 이후 시즌 준비 과정에서 부상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시즌 초반에 내리 결장해야 했던 것. 시즌 초에 출장 정지 처분도 받은 바 있다. 11월 중에 돌아와 코트를 누비기 시작했으나, 월말에 다시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게 다가 아니다. 그는 지난 9일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이날 31점 12리바운드로 여전히 리그 정상급 센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인디애나전도 마찬가지. 그러나 경기 중 다친 그는 재차 전열에서 이탈했고, 돌아오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그는 팀이 치른 23경기에서 6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경기당 29.3분을 소화했다. 20.3점(.411 .160 .952) 7.7리바운드 3.8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평균 30점을 기록하며 팀의 확고부동한 주포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으면서 경기력이 궤도에 이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다.
설상가상으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재차 부상을 당한 것은 상당히 뼈아프다. 시즌 초반과 11월은 물론이고 12월에도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황. 그 사이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와 타이리스 맥시가 돌아왔으나, 최근 케일럽 마틴과 제러드 맥케인이 다치면서 다시금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7승 1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지와 맥시가 돌아왔으나 여전히 크게 치고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첫 17경기에서 3승 14패에 그쳤으나, 최근 치른 7경기에서 5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연패를 당하고 있지 않는 것은 고무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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