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애제자들과 함께!'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 "눈만 봐도 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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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에너지로 중상위권을 노리는 마산여중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마산여중은 올해 14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3학년 4명, 2학년 5명, 1학년 5명이다. 학년별로 고르게 인원이 분포됐다.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는 "올해도 작년이랑 비슷하다. 중상위권은 될 것 같은데 상위권까지는 안 힘들 수 있다. 일단은 8강 이상으로 가는 게 목표다. 2월 스토브리그를 다녀오고 연습 경기를 해봤다. 또, 들리는 이야기를 보니 비슷한 전력의 팀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 "솔직히 말해서 다른 팀들에 비해 특출 나는 선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4쿼터 내내 에너지 있게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해야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제는 최고참이 된 3학년들이었다. 안 코치는 "올해 3학년들이 전부 다 성실하고 착하고 착실한 아이들이다. 훈련 내용이나 훈련 태도나 나쁜 애들이 없다. 그 선수들을 필두로 해서 동계 훈련을 잘 마쳤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라금 선수는 중학교 때 합류했다. 구력이 짧아서 따로 올려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생각만큼 많이 올라와줘서 너무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나머지 박효빈, 황제린, 강민서 선수는 4학년 때부터 나랑 같이 있었다. 눈만 봐도 아는 사이다. (웃음) 이 3명의 믿음이 올해 가장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안 코치는 "3학년이 많아서 올해 1, 2학년들이 기회가 많이 없을 수 있다. 그래도 후배들에게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다. 동계 훈련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 있다. 정말 성실하게 훈련 중인 저학년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도 중요하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 코치는 "3학년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해서 졸업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그것이 가장 큰 목표다. 또, 팀적으로는 끈질기게, 에너지 있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마산여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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