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스펠맨+배병준 종횡무진 활약’ KGC인삼공사, 캐롯 꺾고 개막 2연승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6 1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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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73 –62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2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캐롯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 19점 6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배병준 13점 4리바운드, 오세근 9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디드릭 로슨이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전성현(188cm, F)이 7점 3점슛 1개에 그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캐롯은 한호빈(180cm, G), 이정현(186cm, G), 조한진(192cm, F), 박진철(200cm, C), 디드릭 로슨(202cm, F)이 경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배병준(189cm, G), 문성곤(195cm, F), 오세근(200cm, C),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출전했다.

1Q, KGC인삼공사 22 – 16 캐롯 : 빠르고 화끈한 양 팀의 공격
쿼터 초반 KGC인삼공사는 배병준의 속공과 변준형의 레이업을 통해 득점을 쌓았다. 특히 적극적인 수비 리바운드와 트랜지션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캐롯 역시 로슨의 연속 미들샷을 통해 물러서지 않았다. 캐롯은 5분여를 남기고 전성현과 김강선(190cm, G)을 투입하며 앞선의 변화를 시도했다. 쿼터 후반부까지 양 팀은 리드 체인지를 양상을 보여줬고 배병준과 스펠맨의 3점이 터진 KGC인삼공사가 6점 차로 앞선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2Q, KGC인삼공사 40 – 38 캐롯 : 캐롯의 추격을 응수한 KGC인삼공사의 쇼타임
캐롯은 쿼터 시작과 함께 전성현의 외곽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미들샷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1쿼터 흐름이 좋았던 KGC인삼공사는 박지훈(184cm, G), 한승희(196cm, F) 등 서브 자원을 투입하며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쿼터 중반부에 들어 양 팀은 박빙의 양상으로 들어가며 치열했다. 양 팀 외국인 선수 스펠맨과 사이먼의 자존심 대결도 압권이었다. 특히 스펠맨은 연속 슬램덩크와 외곽포로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Q, KGC인삼공사 58 – 52 캐롯 : KGC인삼공사의 배병준-오세근 VS 캐롯의 로슨
3쿼터 역시 양 팀의 원포지션 게임은 계속됐다. 캐롯은 로슨이 넓은 움직임을 통해 포스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수비 리바운드와 변준형과 배병준의 연속 득점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쿼터 후반부까지 리드체인지가 계속된 상황에서 KGC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배병준의 공격이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리드를 지킨 채 쿼터를 끝냈다.

4Q, KGC인삼공사 73 - 62 캐롯 : 캐롯을 압박한 KGC인삼공사의 수비, 개막 2연승 질주

​마지막 쿼터 답게 승부의 열기와 긴장감은 높아졌다. KGC인삼공사는 수비를 바탕으로 캐롯을 압박했고 외곽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문성곤과 오세근의 협력수비로 캐롯의 전성현을 공격을 차단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3쿼터 7분 15초를 남기고 KGC인삼공사는 62-52로 리드폭을 넓히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반면 캐롯은 로슨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쿼터 시작 4분여 동안 2점에 그쳤다. 이후 KGC인삼공사가 분위기를 압도하며 홈에서 개막 2연승을 만들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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