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화끈한 공격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100-78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승 1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반면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시즌 7승 16패로 최하위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저스틴 구탕(190cm, F) 23점 4리바운드, 이정현(191cm, G) 15점 1어시스트, 마커스 데릭슨(201cm, F) 14점 4리바운드로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은 케디 라렌(204cm, C) 16점 6리바운드, 배병준(189cm, G) 16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게임이 풀리지 않았다.
1Q, 서울 삼성 35 – 19 안양 정관장 : 경기 초반 폭발한 삼성의 외곽
쿼터 초반 삼성은 이원대의 레이업과 외곽으로 공격에 속도를 냈다. 정관장은 박지훈의 레이업과 정효근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으나 삼성의 연속 외곽에 고전했다. 삼성은 이원대가 슛에 자신감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하며 13-10을 근소하게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은 배병준과 정효근이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이원대와 이정현을 놓치며 고전했다. 삼성은 앞선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활용하며 외곽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삼성은 1쿼터 야투 성공률 67%(14/21)를 기록하며 쿼터를 마무리했다.
2Q, 서울 삼성 63 – 36 안양 정관장 : 자비 없는 삼성의 파상공세
정관장은 라렌을 제외한 국내 자원들을 모두 바꾸며 2쿼터를 시작했다. 삼성은 구탕이 스틸에 의한 백덩크와 외곽 성공으로 42-21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정관장은 공수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고전했다. 삼성은 정관장이 부진한 틈을 노려 내외곽에서 파상공세를 펼쳤다. 벤치에서 들어온 박승재와 최승욱까지 득점을 만들며 게임을 주도했다. 정관장은 2쿼터까지 팀 턴오버 개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도 39%(12/31)에 그치며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삼성이 2쿼터까지 기록한 63점은 한 시즌 전반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3Q, 서울 삼성 85 – 61 안양 정관장 : 자유자재로 플레이 펼친 삼성
삼성은 3쿼터에도 데릭슨이 외곽과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배병준과 박지훈을 앞세워 점수 폭을 줄이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삼성은 구탕과 이원석이 개인 기량을 활용한 공격이 나오면서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쳤다. 쿼터 중반까지 72-45로 삼성이 압도적으로 게임을 앞서나갔다. 이후 삼성은 3쿼터에만 4개의 외곽을 완성 시키며 좋은 슛감을 보여줬다. 정관장은 라렌의 골밑 득점과 최성원의 외곽이 나왔지만, 20여점 차의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Q, 서울 삼성 100 – 78 안양 정관장 : 일찍 결정된 승부, 삼성 연패 탈출
승부가 일찍 가비지 타임이 되면서 4쿼터는 양 팀이 다양한 선수를 활용했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최성원을 앞세워 남은 시간 게임을 펼쳤다. 삼성은 데릭슨의 외곽과 이정현의 골밑 득점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관장은 4분 41초를 남기고 정효근의 3점으로 76-90 14점 차 까지 추격했으나 크게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삼성이 시종일관 리드를 잡으며 2024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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