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첫 승에 성공한 연세대, 윤호진 감독대행이 뽑은 승인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2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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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연습을 충실히 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를 80-67로 꺾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는 전반전에는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연세대는 3쿼터 중반부터 자신들의 흐름을 만들었고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윤호진 연세대 감독대행은 승인으로 체력을 뽑았다. 윤 감독대행은 “시즌 끝나고 체력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어떻게 체력 훈련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시즌이 끝나고 정규 시즌 영상을 보면서 잘 됐던 부분은 가져가고 안 된 부분은 손을 봤다. 체력이 좋아지니 끝까지 밀고 나간 것 같다. 3,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해서 승리한 것 같다”라며 승인을 전했다.

계속해 “초반에 점수 차가 안 벌어지도록 노력했다. 그런 경기를 이어가면 3, 4쿼터에는 흐름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간중간 집중력이 조금은 떨어졌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궂은일도 열심히 하고 자기 역할을 해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연세대는 대학 리그 정규시즌에서 11승 3패로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승리했던 것을 고려하면 매운 아쉬운 성적. 연세대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었다. 윤 감독대행은 “선수들은 동기부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해줬다. 열정들이 대단하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계속해 목표를 묻자 “은희석 감독님이 계실 때도 ‘항상 우승이 목표다, 몇 등이 목표다‘라고 한 적이 없다. 물론 우승은 하고 싶다. 하지만 우승하기 위해서 중앙대전이 먼저다. 그리고 한 경기 한 경기, 차근차근 가자고 이야기했다. 동국대나 고려대전도 잘 준비해서 집중력 떨어지는 모습을 안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연세대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조 편성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과연 정규시즌의 아쉬움을 MBC배에서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연세대의 MBC배 대학농구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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