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던리비 단장과 연장계약 ... 경영진 유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9: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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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현재 경영진의 수장과 장기간 함께한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최근에 맺은 계약이 아니라 시즌 막판에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던리비 단장은 선수 시절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바 있다. 지난 200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네 시즌 이상을 골든스테이트에서 보냈다.

 

은퇴 이후인 2018년에 친정에서 구직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년 후인 2019년 여름에 그를 부단장으로 승진시켰다. 2021년에는 부사장으로 자리했는가 하면 지난 2021-2022 시즌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그간 선수단을 이끈 밥 마이어스 단장과 결별했다. 골든스테이트 조 레이콥 구단주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던리비 부사장을 경영진의 핵심으로 삼았다. 그는 2023년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단장으로 세 시즌 동안 재직했다. 이 기간에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 246경기에서 131승 115패를 기록했다. 변화도 있었다. 지난 시즌 전에 클레이 탐슨(댈러스)과 결별한 데 이어 시즌 중에 앤드류 위긴스(마이애미)를 보내고 지미 버틀러를 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버틀러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첫 관문에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7차전까지 치른 끝에 웃었다.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패하며 살아남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선전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에 앞서 알 호포드, 디앤써니 멜튼을 더했다. 조너던 쿠밍가(애틀랜타)와 어색한 동행을 하기도 했으나, 시즌 중에 그를 매개로 만기계약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더하며 높이를 대폭 강화했다.
 

전력 구축이 전반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시즌 중에 버틀러와 포르징기스를 더하는 등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비록 이번 시즌 중에 버틀러가 중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게 결정적이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는 진출했으나,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던리비 단장과 계약을 연장한 것을 보면, 그가 경영진을 총괄하기 시작한 단장 선임에 맞춰 여전히 수뇌부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판단된다. 우승 도전과는 거리가 있었으나, 쉽지 않은 여건에서 전열을 정비한 측면을 높이 산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Golden State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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