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나은행-신한은행,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향하여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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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목표는 동일하다.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3라운드까지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최하위(4승 11패)에 놓였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공동 4위 : KB-신한은행, 이상 5승 10패)과 멀어지지 않았다.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24~2025 다크 호스로 평가받았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1승 밖에 거두지 못헀지만, 3라운드에만 3승을 챙겼다. 그 결과, KB와 공동 4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진입하려고 한다.
 

# 지역방어

[하나은행-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하나은행이 앞)
1. 점수 : 48-62 (신한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4%(15/34)-약 44%(17/39)
3. 3점슛 성공률 : 약 10%(3/29)-30%(6/20)
4. 자유투 성공률 : 56.25%(9/16)-약 77%(10/13)
5. 리바운드 : 32(공격 13)-40(공격 11)
6. 어시스트 : 14-22
7. 턴오버 : 10-12
8. 스틸 : 5-6
9. 블록슛 : 2-0


신한은행은 2쿼터에 3명의 가드(신지현-이경은-김지영)를 기용했다. 그리고 타니무라 리카(185cm, C)와 홍유순(180cm, F)을 프론트 코트 자원으로 투입했다. 라인업을 완성한 신한은행은 1쿼터와 다른 수비 전술을 사용했다.
신한은행의 수비 전술은 변형 지역방어였다. 할당된 지역을 지키되, 1대1 구도를 유지하는 수비였다. 하나은행의 약점(3점슛 성공률)을 활용한 수비 전술이었다.
지역방어를 활용한 신한은행은 35-22로 전반전을 마쳤다. 4쿼터 시작 1분 5초 만에 50-42로 쫓겼으나, 이경은(174cm, G)이 패스와 3점으로 그런 분위기를 없앴다. 그리고 타니무라 리카가 리버스 레이업.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분 전 57-42로 달아났다. 15점 차로 달아난 신한은행은 ‘승리’라는 선물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향하여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8.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54-49 (승)
2. 2024.12.1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41-48 (패)
3. 2024.12.15. vs 부산 BNK (부천체육관) : 50-69 (패)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9.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64-68 (패)
2. 2024.12.14.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71-61 (승)
3. 2024.12.16.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7-43 (승)


앞서 말했듯, 하나은행은 2024~2025시즌 내내 고전하고 있다. 우선 포지션 불균형을 시즌 내내 메우지 못했다. 그리고 플랜 B를 확실하게 준비하지 못했다. 게다가 주축 자원들의 부상까지 겹쳤다.
하지만 김정은(180cm, F)과 양인영(184cm, F), 진안(181cm, C)으로 이뤄진 장신 자원들은 여전히 강하다. 하나은행 코칭스태프가 프론트 코트 라인업 활용법을 찾을 경우, 하나은행은 치고 나갈 수 있다. 높이로 상대를 언제든 공략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빅맨 덕분에 재미를 보고 있다. 홍유순과 리카가 그렇다. 먼저 홍유순은 WKBL 역대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리카는 컨트롤 타워로서 제 역할을 해준다.
베테랑 볼 핸들러인 이경은(174cm, G)의 퍼포먼스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신한은행의 포지션 밸런스는 꽤 고른 편이다. 이를 유지한다면, 2024~2025시즌 첫 3연승을 바라볼 수 있다. 나아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계속 위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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