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서울 삼성을 77-71로 꺾었다. 1승 1패로 OPEN MATCH를 종료했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OPEN MATCH에 처음 나섰다. 그리고 박인웅(190cm, F)과 강상재(200cm, F), 김보배(202cm, F)와 헨리 엘린슨(208cm, F)가 스타팅 라인업이 포함됐다. 정효근(200cm, F)이 없기는 했으나, DB는 시작부터 최상의 전력을 가동했다.
DB의 야투는 경기 초반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알바노가 레이업을 해낸 후, DB 득점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알바노와 엘렌슨이 조화를 이뤘고, DB는 경기 시작 3분 51초 만에 6-0으로 앞섰다.
강상재와 김보배도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다. 장신 자원들이 스피드를 끌어올리면서, DB가 더 활력을 띠었다. 활력을 뽐낸 DB는 1쿼터 종료 4분 30초 전 8-2로 앞섰다. 삼성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엘렌슨이 중심을 잡아주되, 나머지 선수들의 활동량이 돋보였다. DB의 높은 에너지 레벨이 빠른 공격으로 연결됐고, DB는 빠르고 쉽게 득점했다. 김주성 DB 감독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건넸다.
그러나 DB는 케렘 칸터(202cm, C)를 제어하지 못했다. 칸터의 골밑 득점을 막지 못했다. 1쿼터를 16-11로 종료했다.
이정현(189cm, G)이 2쿼터에 메인 볼 핸들러를 맡았다. 자신에게 수비수를 끌어들인 후, 비어있는 선수에게 패스했다. 강상재가 그 혜택을 입었다. 3점슛으로 이정현의 패스에 화답했다.
이정현은 패스만 하지 않았다. 에삼 무스타파(202cm, C)의 스크린을 활용한 후, 최현민(195cm, F) 앞에서 풀업 3점을 성공했다. 23-18. 삼성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DB는 2쿼터 종료 4분 25초 전 엘렌슨을 재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B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30-33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엘렌슨의 3점이 연달아 터졌다. 알바노가 스크린 활용 후 연속 돌파했다. 원투펀치가 같이 터지자, DB는 3쿼터 종료 3분 48초 전 49-42로 더 달아났다.
DB는 엘렌슨을 벤치로 불렀다. 하지만 알바노와 이정현을 동시에 활용했다. DB의 볼 흐름이 더 빨라졌고, 박인웅이 이를 3점으로 마무리했다. DB는 3쿼터 종료 1분 21초 전 두 자리 점수 차(57-47)로 앞섰다.
그러나 무스타파가 3쿼터 종료 1분 8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다. 이윤수(202cm, C)가 코트로 대신 나섰으나, 이윤수는 칸터의 힘을 감당하지 못했다. 엘렌슨이 코트로 다시 나섰지만, DB는 4쿼터 시작 1분 53초 만에 62-55로 쫓겼다.
‘알바노-이정현-엘렌슨’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4쿼터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들이 한꺼번에 힘을 내자, DB의 힘이 더 강해졌다. 경기 종료 6분 26초 전 68-56으로 달아났다. 삼성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엘렌슨과 알바노의 화력은 더 뜨거웠다. DB도 경기 종료 3분 22초 전 77-63으로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DB는 템포를 조절했다. 그 결과, 적지에서 OPEN MATCH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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