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A가 U11부를 집어삼켰다.
강남A는 16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벌어졌던 제13외 리틀삼성썬더스 농구대회 U11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분당을 13-10으로 물리치고 첫 입상과 우승의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강남A 삼성(이하 강남)이 자유투를 앞세워 한 발짝 앞서갔고, 분당 삼성(이하 분당)이 4점을 내리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강남A가 힘을 냈다. 속공과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를 조여 실점을 차단해 7-4로 앞섰다.
이후 양 팀 득점포는 잠시 잠잠했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분당이 자유투를 통해 추격하는 득점에 더해진 점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강남A가 바로 응수했다. 김윤찬 속공이 점수로 바뀌면서 리드를 잃지 않았다. 결국 강남이 전반전을 9-7로 앞섰다.
후반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강남은 자유투 등을 통해 득점을 추가할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달아나지 못했다. 2분이 지날 때 분당이 자유투를 얻어 득점으로 환산, 8-9로 좁혀갔다.
강남은 계속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4분이 지나갈 때 까지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김건호가 속공을 완성했다.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강남이 11-8, 3점차로 달아나는 장면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양 팀은 한골씩을 주고 받았지만, 분당은 뒤집는데 실패했고, 강남은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종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강남이었다.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던 김유찬은 “내가 잘했다기 보다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우승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한 후 “농구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었다. 친구들이 하고 있어서 같이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찬은 “계속 농구를 즐기고 싶다. 농구가 재미있다. 앞으로 대회에 나가도 계속 즐기는 농구를 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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