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 김상식 감독 '코번 수비 쪽이 고민', 김효범 대행 '근성과 최선을 강조'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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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삼성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14일 화이트데이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6라운드 대결이 이어진다.

홈 팀인 정관장은 14승 32패로 9위에 올라있다. 삼성은 11승 36패로 한 단계 위인 9위에 이위치해 있다.

양 팀 상대 전적은 정관장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개막전부터 4연승을 기록했던 정관장은 5차전에서 패하며 연승이 멈춰섰다.

정관장은 지난 주 필리핀 세부에서 펼쳐진 EASL 파이널 포에 다녀왔다. 계속된 부상과 교체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3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루 전인 어제 이곳 안양에서 고양 소노에게 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삼성은 6라운드 들어 확실히 달라진 모습과 함께 정관장과 함께 유종의 미를 향한 일정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아쉬웠던 점들을 극복하며 조금씩 팀 컬러를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경기도 어쩌면 가능한 탈꼴찌를 향한 중요한 일전이다. 이날 경기 승리 시 정관장에 2.5경기차로 따라붙는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이기고자 하는 생각은 다름이 없다. 하지만 키워야 하는 선수들 기용 폭을 넓힐 생각이다. 어제 경기도 후반전에 많이 사용했다. 리빌딩을 키워드로 분명 필요한 현재다.“고 말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라인업은 투 트랙을 생각하고 있다. 베스트 라인업은 변화가 없다. 이후 기용 폭을 넓힐 것이다. 윌슨은 손가락 부상이 심하다. 기용이 어려운 정도다. 본인 의지가 있는 정도다. 아반도도 기약이 없다. 필리핀에 가기 전에는 뛸만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국내 선수들도 부상이 크고 작게 있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선수 기용 폭이 좁다보니 공격 운용에도 한계가 있다. 미드 레인지 게임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전한 후 ”팬들이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나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대 주포인 코번에 대해 ”어느 정도 커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카터가 그 부분이 약하다. 더블 팀 등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도 더블 팀을 사용해야 한다. 어쨌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효범 감독 대행은 ”매 경기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근성을 주문했다.“고 전한 후 ”원석이는 시즌 아웃이다. 내측 인대가 모두 끊어졌다. 재활과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 단계다. 마음이 너무 좋지 못하다. 부상 이전에 수비에서 너무 좋은 모습이 있었다. 바로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대행은 ”스타팅은 늘 하던대로 나선다. 민석이가 나서고, 한솔이를 원석이 대신 엔트리에 올려 놓았다.“고 말했다.

또, 김 대행은 선수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한 경기보다 앞으로를 생각해야 하는 운영도 필요한 현재이기 때문.

김 대행은 ”머리 속에 원석이 4번, 민석이 3번이었다. 그리고 준휘가 있다. 5대5 위주로 체력 훈련을 한다. 그리고 적응을 위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확실히 아직은 생각 만큼은 아니다. 성원이는 좋다.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한다. 하지만 자리가 많이 없었다. 엄청 어른스러운 선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행은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 육성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그래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이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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