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세이라이프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57-73으로 졌다. 이번 대회를 1승 3패로 마쳤다.
케세이라이프는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용인 삼성생명한테 패했다. 그러나 인천 신한은행을 65-62로 이겼다.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전력.
실제로, 케세이라이프는 하나은행의 더블 포스트를 잘 막았다. 그리고 황 링촨(175cm, F)의 3점포로 5-2. 기선을 제압했다.
케세이라이프는 골밑과 외곽을 고르게 활용했다. 또, 많은 손질로 하나은행의 공격 시간을 줄였다. 나아가, 하나은행의 턴오버까지 유도했다. 하나은행과 1쿼터 내내 대등하게 맞섰고, 16-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케세이라이프는 2쿼터 들어 하나은행의 젊은 라인업(이시다 유즈키-고서연-박진영-이다현-엄서이)과 마주했다.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였다. 하나은행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완성되지 않아서였다.
그렇지만 케세이라이프는 하나은행의 젊음과 패기를 감당하지 못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2쿼터 시작 1분 36초 만에 16-24로 밀렸다. 청 후이원 케세이라이프 감독은 경기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케세이라이프는 타임 아웃 이후 루즈 볼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또, 많은 손질로 하나은행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하나은행의 득점 속도를 늦췄다.
그러나 케세이라이프는 하나은행의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2쿼터 종료 3분 22초 전에는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까지 범했다. 다만, 케세이라이프와 하나은행의 간격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양 팀의 점수는 30-38. 케세이라이프의 열세였다.
케세이라이프는 3쿼터 초반 하나은행의 턴오버를 연달아 유도했다. 그렇지만 분위기를 확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3쿼터 시작 1분 3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2-42)로 밀렸다.
케세이라이프는 몸싸움을 더 강하게 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패스를 더 많이 했다. 즉, 공수 모두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승‘에 만족해야 했다.
청 후이원 케세이라이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재작년에 박신자컵을 처음 출전했다. 그래서 박신자컵이 우리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또, WKBL이 올해에 우리를 불러줘서 감사했다. 게다가 일본 3개 팀이 참가해, 우리는 여러 나라의 팀과 경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가장 큰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가드를 배우는 거다. 우리 팀의 가드가 부족해서다. 박신자컵을 통해, 공수 전환 속도와 방식을 배웠으면 좋겠다. 또,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웠던 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9월 말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2025년 1월부터 열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한국 팀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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