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키아나 승부처 지배’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승리하며 공동 2위로 도약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4 1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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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맞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65-59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쿼터, 삼성생명 16–20 우리은행 : 2-11로 시작한 삼성생명, 주도권을 내주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이명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키아나 스미스에게 실점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그 중심에는 변하정이 있었다. 속공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득점했다. 점수는 11-2가 됐다.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생명도 포기하지 않았다. 작전 타임을 신청. 키아나와 배혜윤의 투맨게임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강유림과 이해란이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우리은행의 외곽 포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2쿼터, 삼성생명 30–29 우리은행 : 조수아의 쿼터 초반 맹활약, 우위를 점한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조수아의 돌파 득점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거기에 김단비의 3점슛까지 추가. 연속으로 5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거기에 조수아의 3점슛까지 나왔다. 26-20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생명은 줄곧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 실점도 하지 않았기 때문. 10-0런을 성공한 삼성생명이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공방은 이어졌다. 연이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가 연속 6점을 올렸다. 3점슛 2개를 성공. 그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쿼터 종료 2분 21초 전에는 한엄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했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26-27 상황에서 강유림이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배혜윤의 돌파 득점까지 추가했다. 비록 쿼터 종료 직전, 한엄지에게 실점했지만, 우위를 점했다.


3쿼터, 삼성생명 45–37 우리은행 : 점수 차를 벌린 삼성생명
3쿼터 첫 5분간 두 팀의 득점 총합은 4점에 불과했다. 이마저 모두 삼성생명이 올렸다. 삼성생명은 조수아의 득점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이후 연이어 공격에 실패. 이해란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34-29를 만들었다. 쿼터 시작 5분 4초 만에 실점했다. 그러나 조수아의 3점슛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키아나의 3점슛까지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우리은행의 김단비다. 경기 시작 약 27분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가 득점을 올리자 우리은행의 분위기도 살아났다. 나츠키가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또, 김단비가 쿼터 종료 30초 전, 돌파 득점도 올렸다. 다만 점수 차는 이미 8점으로 벌어졌다.

4쿼터, 삼성생명 65–59 우리은행 : 경기의 쐐기를 박은 키아나 스미스
선취점을 올린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김단비가 경기 첫 3점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자유투 득점으로 응수했다. 3점슛 과정 중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다. 획득한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다. 그렇게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우리은행이 추격하면 삼성생명이 도망갔다. 접전 상황은 이어졌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키아나가 맹활약했다. 수비에서 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3분 33초 전에는 블록슛도 성공했다. 이후 공격 포제션에서는 3점슛을 성공. 팀 분위기를 확실히 끌어올렸다. 점수는 60-51이 됐다. 김단비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키아나가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스탭백 3점슛을 성공.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삼성생명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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