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위긴스, “골든스테이트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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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계약을 체결한 위긴스가 골든스테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앤드류 위긴스(201cm, F)는 2014~2015 NBA 드래프트 1순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에는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호칭도 얻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동시에 실력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평가도 받았다.

미네소타에서 6시즌을 뛰며 평균 19.7점 4.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이었지만, 받는 연봉과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이후 위긴스는 2019~2020시즌 중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됐고 이는 위긴스의 커리어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

이적 후 첫 두 시즌은 미네소타 시절과 비슷했다. 하지만 3년 차인 2021~2022시즌 위긴스는 수비에서 크게 기여하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모두 준수했던 위긴스는 해당 시즌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장점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평균 16.5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우승의 주역으로 뽑혔다. 활약을 인정받은 위긴스는 시즌 시작 전 골든스테이트와 4년 1억 900만 달러로 계약했다.

연장계약을 체결한 위긴스는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남아 팀 레전드가 되고 싶다”라며 본인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골든스테이트는 나에게 평화를 준다. 그리고 내가 더 편하게 농구 할 수 있게 만든다. 여기서는 말로만 우리가 가족이라고 하지 않는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내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우리 팀은 모두 승리하고 우승하고 싶어 한다. 다 같은 생각이기에 모든 훈련과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 그게 우리 팀의 문화다. 그리고 내가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다”라며 골든스테이트 문화를 전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개막전에서 LA 레이커스를 꺾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위긴스는 해당 경기에서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적극적으로 수비에 임했다. 과연 위긴스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본인의 소망대로 골든스테이트의 레전드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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