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우리들은 여전히 강하다’ KCC,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연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2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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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KCC다.

부산 KCC는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만나 77-73으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1쿼터, KCC 22–20 삼성 : 먼저 나온 윌리엄스, 성공적이었던 코번 수비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KCC였다. 코피 코번의 높이를 의식해 리온 윌리엄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노련함을 이용해 코번에게 쉬운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또, 이승현이 도움 수비를 왔다. 공격에서는 두 선수가 내외곽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득점했다. 6-0으로 치고 나갔다. 상대가 추격을 시도하자 정창영과 이근휘의 외곽 득점까지 더해졌다. 14-9를 만든 KCC다.

KCC는 코번이 교체되자 디욘테 버튼을 투입했다. 버튼은 공격에서 미드-레인지 성공했다. 쿼터 종료 35초 전에는 덩크 득점까지 올렸다. 다만 KCC는 쿼터 종료 13초 전, 마커스 데릭슨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이후 공격에 실패. 22-2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CC 43–34 삼성 : 12점을 합작한 이호현과 전준범
KCC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거기에 수비 이후 속공까지 추가. 순식간에 9-0런을 통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이정현에게 실점하기도 했지만, 김동현이 돌파 득점으로 응수했다. 쿼터 종료 4분 29초 전에는 이호현의 트렌지션 득점과 3점슛까지 더했다. 점수는 40-25가 됐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특히 이정현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만들었다. 코번과 투맨 게임 이후 미드-레인지 득점을 성공했다. 거기에 다소 잠잠했던 코번까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다. 다만 쿼터 종료 22초 전 이승현에게 자유투를 내준 것은 아쉬웠다.



3쿼터, KCC 67–47 삼성 : 3쿼터 후반 15-0런에 성공한 KCC
삼성은 3쿼터 초반, 이정현을 앞세운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2점까지 좁혔다. 거기에 동점을 만들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이원석이 원맨 속공 상황에서 드리블 미스로 찬스를 놓쳤다.

이를 기점으로 KCC가 반격했다. 작전 타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수비에서 코번의 느린 발을 공략했다. 전준범의 외곽 득점까지 더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2점 차였던 점수 차는 10점 차가 됐다. 거기에 버튼이 돌파로 연속 득점까지 만들었다. 점수는 62-47.

한 번 기세를 잡은 KCC는 더 몰아쳤다. 쿼터 마지막 5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거기에 전준번이 3점슛을 추가했고 이호현의 속공 득점까지 나왔다.

4쿼터, KCC 77–73 삼성 : 삼성의 맹렬한 추격, 그러나 최종 승자는 KCC
데릭슨과 이원석에게 실점한 KCC다. 그러나 버튼과 이호현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점수 차가 큰 상황임에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쿼터 초반, 점수 차를 유지한 KCC다. 

 

그럼에도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코번을 앞세워 꾸준히 득점했다. 그 결과, 점수 차를 빠르게 좁혔다. 경기 종료 13초 전에는 4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더 이상은 역부족이었다. 파울 작전을 시도했지만, KCC가 이를 성공했다. 그렇게 KCC의 승리로 끝난 경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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