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소희 26점 폭발' BNK, 우리은행에 낙승... 1위 유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2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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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1위 사수에 성공했다.

부산 BNK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이소희, 김소니아 활약에 힘입어 김단비, 이명관이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에 69-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BNK는 9승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4패(7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2위였다.

1쿼터, BNK 15-14 우리은행 : 아쉬운 집중력, 떨어지는 득점력

BNK는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이이지마 사키, 김소니아가 선발로 나섰고, 우리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 이명관, 김단비, 변하정, 한엄지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분 40초가 지날 때까지 양 팀은 슛 미스와 턴오버만 주고 받았고, 이후 우리은행이 김단비 자유투로 게임 첫 득점을, BNK가 바로 박혜진 포스트 업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이 치고 나갔다. 두 번의 얼리 오펜스를 김단비 3점과 점퍼로 바꿨다. 6-2로 앞섰다. BNK가 바로 이소희 3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이소희가 계속 활약했다. 돌파와 커트 인으로 점수를 추가, 5분이 지날 때 BNK가 9-6으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계속된 슛 미스와 이소희 마크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BNK가 계속 3점을 앞서 있었다.

3분 여를 남겨두고 양 팀 공격은 주춤했다. 자유투로 점수를 주고 받을 뿐이었다. 우리은행이 따라붙었다. 1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이명관 점퍼에 더해 김예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자유투로 연결, 13-13 동점을 만들었다. BNK가 1점을 앞섰다.

2쿼터, 우리은행 33-32 BNK : 깨지지 않는 균형, 키워드는 부담감

김단비가 점퍼를 터트렸고, BNK가 1분 30초가 지날 때 터진 이소희 점퍼에 이은 사키 커트 인으로 19-16, 다시 3점을 앞섰다. 우리은행은 벤치가 움직였다.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3분 40초가 지날 때 김소니아 돌파가 점수로 연결되었다. 자유투까지 점수로 환산했다. BNK가 22-16, 6점을 앞서는 장면이었다.

이후 빠른 공격 전개 속에 이명관과 이소희가 점수를 주고 받았다. 방법은 돌파였다. 우리은행 김예진이 벼락같은 3점포를 터트렸다. 21-24, 3점차로 좁혀가는 점수였다. BN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우리은행이 김예진 3점에 더해진 이명관 돌파로 역전을 만들었다. BNK는 연이은 공격 실패와 수비 집중력 저하로 25-26, 1점차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양 팀은 균형을 깨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단 1점을 앞섰다.  

3쿼터, BNK 54-48 우리은행 : 승기 잡는(?) BNK, 따라붙은 우리은행

전반전과는 다른 활발한 공격으로 펼쳐졌다. 양 팀 모두 빠른 공격을 연거푸 점수로 환산했다. 양 팀은 2점을 기준으로 공방전을 펼치며 4분을 보냈다. BNK가 42-40, 단 2점을 앞서고 있었다. 4분 40초가 지날 때 이소희 3점이 터졌다. 5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BNK였다. 우리은행 공격이 한 차례 실패로 돌아갔고, BNK가 박혜진 자유투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5분이 지나면서 김단비, 이명관 연속 골이 나왔다. 44-48, 다시 4점차로 좁혀가는 우리은행이이었다. BNK는 공수에 걸쳐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했다. BNK가 다시 달아났다. 이소희가 자유투를 점수로 환산했다.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김소니아가 던진 행운의 3점이 림을 갈랐고, 연이은 자유투로 54-44, 10점차 리드를 팀에 안겼다. 우리은행은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다. 게임 최대 위기에 빠진 우리은행이었다. 4점을 순식 간에 몰아쳤다. 이명관이 주연이었다. 23초 동안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었다. 6점차로 추격하는 우리은행이었다.

4쿼터, BNK 69-50 우리은행 : 일찌감치 기운 승부, 1위 유지하는 BNK

2분 동안 만들어진 득점은 이소희 3점이 전부였다. BNK가 57-48, 9점을 앞섰다. 우리은행은 공격에서 소극적인 모습으로 인해 추가점에 실패했다. 2분이 지날 때 안혜지 자유투로 1점이 추가된 BNK가 다시 58-48, 10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우리은행 득점 공백은 3분이 넘어섰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안혜지 돌파로 12점차 우위를 점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시점이었다. 이후 BNK가 계속 달아났다. 점수차가 계속 불어났다. 우리은행은 공격에서 실마리를 전혀 풀지 못했다. 4분이 지날 때까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BNK가 1위 사수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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