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EASL A조 예선 경기에서 대만 P.LEAGUE+ 타오위안 파일럿츠에 70-91로 졌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KT의 핵심은 허훈(180cm, G)이다. 그러나 허훈은 오른쪽 손목 통증을 안고 있다. 게다가 1옵션 외국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200cm, F)도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KT는 결코 약하지 않았다. KT를 강하게 만든 힘은 포워드진이었다. 그 중 하나가 한희원이다.
한희원은 3점과 수비를 강점으로 삼는 스윙맨. 실제로, 개막 2경기에서 경기당 3개의 3점슛을 꽂았다. 3점슛 성공률도 37.5%. 준수했다.
3점슛을 증명한 한희원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러나 한희원은 타오위안 수비 견제에 볼을 잡지 못했다. 타오위안의 강한 견제에 밀려다녔다.
그러나 주변 환경(?)이 점점 좋아졌다. 허훈이 물꼬를 텄고, 해먼즈와 제레미아 틸먼(205cm, C)이 페인트 존 싸움을 잘해줬다.
특히, 해먼즈와 틸먼은 타오위안의 협력수비를 유도했다. 둘 중 한 명이 오른쪽 윙에 있는 허훈에게 볼을 빼줬다. 이를 파악한 한희원은 오른쪽 코너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1쿼터 종료 3분 7초 전 첫 3점을 터뜨렸다. 역전 3점(15-14)이기도 했다.
자신감을 얻은 한희원은 슈팅 동작을 더 적극적으로 했다. 또, 3점을 한 번 넣었기에, 수비수의 반응 동작도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한희원은 무리하지 않았다. 수비수의 동작을 확인한 후, 근처에 있는 동료들에게 패스했다.

그러나 KT는 2쿼터 첫 2분 23초를 틸먼 없이 보내야 했다. 틸먼이 1쿼터에만 2개의 파울을 범해서였다. KT의 골밑 경쟁력이 순식간에 약해졌고, 한희원 또한 믿을만한 스크리너 한 명을 잃었다.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KT 역시 2쿼터 종료 4분 42초 전 31-37로 밀렸다. 한희원의 에너지도 점점 가라앉았다. 그럴 만했다. 한희원이 경기 시작 후 1초도 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KT 벤치는 한희원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KT는 43-44로 3쿼터를 시작했다. 틸먼이 타오위안의 골밑을 지배해서였다. 한희원의 가치가 상승할 시간 역시 찾아왔다. 틸먼이 골밑에서 집중 견제를 받을 경우, 한희원이 많은 찬스를 얻어서다.
그렇지만 한희원은 슛 찬스를 쉽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게다가 틸먼이 3쿼터 시작 53초 만에 4파울. 그래서 한희원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집중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하려고 했다.
그 사이, 팀의 상황은 악화됐다. 특히, 해먼즈가 3쿼터 종료 3분 51초 전 4번째 파울. KT는 3쿼터 종료 3분 6초 전부터 외국 선수 없이 경기했다. 높이 열세를 높은 에너지로 메워야 했다. 한희원의 부담이 커진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희원은 과감하게 던졌다. 2번의 3점을 연달아 성공. 크게 밀릴 뻔했던 KT는 55-59로 타오위안과 간격을 좁혔다.
KT는 63-66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한희원은 두 외국 선수와 함께 코트로 들어갔다. 그러나 완패를 일찌감치 인정해야 했다. 3점 3개를 넣었음에도, 웃을 수 없었다.
사진 제공 = EAS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