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 감독이 와이즈먼을 칭찬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3-11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 종료까지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1쿼터에는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 플레이로 모두 공격에 관여했다. 2쿼터에는 앤드류 위긴스가 11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커리가 후반전에만 21점을 넣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커리를 포함해 주축 선수들의 활약은 크게 놀랍지 않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골밑에서 활약했다. 와이즈먼은 13분을 뛰며 1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코트 마진 또한 +2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와이즈먼의 활약은 스티브 커 감독을 기쁘게 했다. 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 그의 성장과 태도는 나를 기쁘게 한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그리고 오늘 그 결과가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특히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한지 알고 있다. 그는 더 훌륭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선수다. 그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라며 와이즈먼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와이즈먼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2020~2021 NBA 드래프트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그의 높은 순번이 그의 기대치를 충분히 증명한다. 큰 키와 빠른 기동력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갖춘 빅맨으로 평가되며 골든스테이트 부족한 높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간 와이즈먼은 부상으로 고전했다. 데뷔 시즌에는 39경기 출전에 그쳤고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 차에는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 후 와이즈먼은 5경기에 나와 평균 11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빠르지는 않지만, 와이즈먼은 본인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와이즈먼의 성장은 골든스테이트의 높이 싸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와이즈먼의 높이가 골든스테이트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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