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의 선수’ 요키치를 향한 극찬, "요키치 농구 상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6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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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그린버그가 요키치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덴버 너겟츠는 이번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를 차지했다. 자말 머레이(191cm, G)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

그중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는 단연 니콜라 요키치(211cm, C)였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평균 24.5점 11.8리바운드 9.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아쉽게 3연속 정규시즌 MVP 수상은 실패했지만, 조엘 엠비드(213cm, C)와 끝까지 정규시즌 MVP를 놓고 경쟁했다.

그리고 요키치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됐다. 1라운드에서 ‘트윈 타워’가 버티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났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트윈 타워’는 요키치를 제어하지 못했다. 요키치는 1라운드에서 평균 26.2점 12.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그 결과, 덴버는 미네소타 상대로 4대 1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다.

요키치의 활약은 이후 계속됐다. 케빈 듀란트(206cm, F)와 데빈 부커(196cm, G)가 버티는 피닉스 선즈를 만났다. 두 팀의 대결은 강력한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덴버는 4승 2패를 기록하며 피닉스에 승리했다. 해당 과정 중 요키치는 34.5점 13.2리바운드 10.3어시스트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덴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를 만나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요키치가 선봉장을 자처했다. 요키치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를 만났음에도 평균 27.8점 14.5리바운드 1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결과, 덴버는 창단 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앞으로 4승만 더 추가하면 NBA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상황.

생애 첫 파이널 무대였지만, 요키치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를 압도했다. 첫 경기부터 27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매 경기를 지배한 결과, 파이널 평균 30.2점 14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렇게 요키치는 만장일치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ESPN’의 분석가 그린버그가 입을 열었다. 그린버그는 “요키치는 10년 전 커리가 했던 일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리는 어느 장소에서나 3점슛을 쐈고 그의 활약은 리그의 판도를 바꿨다. 요키치도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가 아는 농구 상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앞으로 211cm짜리 포인트 가드는 모든 팀이 원할 것 같다”라며 스테판 커리(188cm, G)를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요키치는 센터 포지션이지만, 역대 최고의 패스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모두 제일 많이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트리플 더블 역시 10개를 기록했고 이는 단일 플레이오프 역사상 가장 많은 트리플 더블 기록이다. 요키치는 그동안 없던 농구를 하며 본인의 길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요키치가 이룬 성과는 그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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