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의 2024~2025시즌 두 번째 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2/6가 흘렀지만, 구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 즉, 상위권과 하위권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궤도를 올린 팀도 존재했고, 궤도를 올리지 못한 팀도 존재했다. 경기력을 올린 선수가 있었던 반면,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팀의 운명도, 선수의 운명도 꽤 엇갈렸다.
# 높이
손동환 : 김정은(180cm, F)과 김시온(175cm, G), 박소희(178cm, G) 등 부상 자원들이 복귀했다. 분명 반가운 일이다. 다만, 이들의 복귀가 상승세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아람 : 진안이 빠졌음에도, 하나은행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다. 경기당 36.2개로 2라운드 1위. 즉, 하나은행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걷어낸 팀이 2라운드에는 없었다. 점수를 내주는 파울이 적은 점도 고무적이다.
임종호 : 라운드 성적과는 별개로, 리바운드 단속은 잘 이뤄졌다. 이번 시즌 하나은행은 평균 40.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해당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진안(181cm, C)과 양인영(184cm, F)으로 이뤄진 트윈 타워의 높이가 위력을 떨쳤기 때문이다.
또, 하나은행은 2라운드에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2라운드 평균 13.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 인사이드의 이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종호 : 긴 연패를 끊은 것이 가장 고무적인 소식이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2라운드 전패를 다행히 면했다. 동시에, 최하위 탈출 역시 성공했다.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진재 : 2라운드를 전패로 마칠 뻔했다. 그나마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최악은 면했다. 잘 된 것이 별로 없지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는 김정은과 양인영으로 이뤄진 트윈 타워다. 확실하게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력 저하
손동환 : 위에서 이야기했듯, 하나은행의 2라운드는 불만족스러웠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이기기는 했지만, 연패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분명한 컬러와 좋지 않은 포지션 밸런스가 연패의 가장 큰 이유였다. 간단히 말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김아람 : 경기당 실책이 12.6개로 2라운드 최다 기록을 남겼다.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리바운드는 많이 걷어내는데, 경기별 슛 성공률이 상대보다 떨어진다. 특히, 3점슛 성공률(23.4%, 26/111)을 끌어올려야 한다.
임종호 : 골밑 경쟁력에 비해, 수비는 다소 느슨했다. 하나은행의 2라운드 평균 실점은 66점.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더 많은 승수를 쌓지 못한 원인이다.
외곽 수비가 허점을 보였고, 속공도 많이 허용했다. 하나은행은 2라운드서 경기당 8.4개의 3점슛을 얻어맞았고, 속공도 4개를 내줬다. 하나은행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어야 한다.
박종호 : 진안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진안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 외에도 여러 선수들의 부상이 나왔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이 “힘든 시즌이다. 정말로 힘들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김진재 :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팀 전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선보이던 진안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