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은 한국이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3일 요르단 암만 컴플랙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 컵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쿠웨이트에 86-36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한국이다. 승부가 이른 시점 결정난만큼 출전 시간을 나눠서 소화했다. 그 중심에는 장혁준이 있었다. 그는 21분을 뛰며 22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72%(8/11)이었다. 그 외에도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13초에 장혁준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거기에 연속 득점을 더하며 6-0런에 성공.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타랄 모하마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하지만 우위는 내주지 않았다. 13-12 상황에서 선수들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실제로 장혁준과 구승채의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쿼터 종료 20초 전, 에디 다니엘의 득점을 추가. 20-12를 만들었다.
한국은 에디 다니엘의 득점으로 2쿼터를 시작. 점수 차는 두 자릿수가 됐다. 이후부터는 한국의 흐름이었다. 한국은 유기적인 패스로 공간을 만들었고 이는 쉬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재원과 구승채가 공격을 주도했고 다른 선수들의 지원까지 나왔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쿼터 종료 46초 전 실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속 득점을 더하며 46-21을 만들었다. 기분 좋게 쿼터 마무리를 가져갔다.
3쿼터 초반, 연속 실점한 한국이다. 거기에 1분 53초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여전히 컸다. 그리고 양종윤이 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종윤은 연속 득점에 성공. 거기에 이재원과 장혁준의 득점까지 더한 한국은 61-30을 만들었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 역시 한국이었다. 쿼터 마지막에 10-2런을 추가했다. 장혁준의 쿼터 종료 21초 전 득점으로 점수는 71-32가 됐다.
이후 큰 이변은 없었다. 한국은 선수들으 고르게 기용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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