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평균 득점 2위' 성균관대, 공격 흐름 유지가 관건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5 1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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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결선 진출을 노린다.

성균관대는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반기를 7승 4패로 마무리했다. 건국대, 중앙대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성균관대는 개막전에서 중앙대에 1점 차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2연승을 거뒀다. 고려대에 일격을 당해 연승이 끊겼지만, 성균관대는 다시 5연승을 질주했다. 중앙대에 복수 또한 성공했다. 다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고려대와 연세대에 연이어 패한 채 전반기를 마쳤다.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 전체 승수인 7승(7패)을 전반기에만 달성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완성도 높은 속공 전개가 원동력이었다. 성균관대의 평균 턴오버는 약 10.5개로 리그 내에서 가장 적었다. 또한 평균 약 18.2점을 속공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성균관대는 평균 득점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균관대는 전 학년이 고르게 활약했다. 주장이자, 4학년 이건영(183cm, G)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3학년 강성욱(184cm, G)은 평균 약 16득점, 6.5어시스트로 팀의 중심을 지켰다. 안정적인 경기 조립 능력까지 갖춰 이상백배와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발탁됐다.

2학년 구민교(195cm, F)는 전방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팀 내 최다득점자이자, 최다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또한 두 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해 넓은 시야와 BQ를 자랑했다. 이제원(193cm, F)은 1학년임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빠르게 대학 무대에 적응했다. 평균 득점 약 15.1점으로 올해 데뷔한 1학년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성균관대가 MBC배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이관우(180cm, G)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성균관대의 약점은 외곽슛이다. 성균관대는 속공과 빠른 트랜지션으로 평균 득점 2위에 올랐지만, 3점슛 성공률은 약 2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관우는 신입생이던 작년에 비해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약 7.8점.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은 약 7.8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3점슛 성공률은 36.1%(13/36)로 팀 내 유일하게 30%를 넘겼다. 외곽에서 이관우가 힘을 내준다면 공격 전개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

성균관대는 강성욱의 부재로 핸들링과 게임 조립에 흔들릴 수 있다. 이관우가 외곽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성균관대는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반기처럼 빠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관우의 슛 한 방이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

[성균관대 MBC배 경기 일정]
- 7/7 (월) 15시 vs 중앙대
- 7/9 (수) 13시 vs 건국대
- 7/11 (금) 13시 vs 조선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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