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골밑 전력을 꾸리기 녹록치 않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잭슨 헤이즈(센터-포워드, 213cm, 100k)가 다쳤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오른쪽 발목을 다시 다쳤다. 이달 초에 오른쪽 발목 염좌로 상당 기간 결장했던 그는 부상 재발로 인해 재차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번에도 다치면서 그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현재 레이커스에는 헤이즈를 제외하고 뚜렷한 백업 센터가 없기 때문. 크리스천 우드도 부상으로 여전히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헤이즈를 제외하고 대안이 없었다. 그나마 투웨이딜로 붙잡은 크리스천 콜로코가 있긴 하나 현재 실력과 경기력 등을 포함한 여러 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헤이즈는 11월 중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달 중순에 6경기에서 내리 자리를 비웠다. 이후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왔다. 그러나 헤이즈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으며, 최근 두 경기에서 내리 자리를 비웠다. 부상 재발이 사실상 확인된 셈이었다.
헤이즈가 피닉스전에서 20분 미만의 시간을 뛰었다. 충분히 나설 만했다고 여겼을 터. 그러나 무리가 됐던 것으로 보였다. 우드의 복귀도 시즌 초가 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끝내 장기간 지연된 바 있다. 여기에 헤이즈마저 사실상 부상 재발로 인해 레이커스가 안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게 됐다. 이만하면 의료진의 책임도 없다고 보긴 어렵다.
그나마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헤이즈가 결장한 8경기에서 5승 3패로 선전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헤이즈가 빠진다면 앤써니 데이비스가 짊어지는 부담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데이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레이커스가 데이비스의 출장시간을 잘 조절하고 있으나, 헤이즈의 이탈은 뼈아프다.
그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7.5분을 소화하며 6.4점(.722 .--- .783)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세 시즌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출전시간이 늘어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안쪽에서 주로 공격을 시도하는 만큼, 높은 성공률을 바탕으로 백업 센터로 자리를 잘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달 중순까지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로 크게 흔들렸다. 28일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은 것을 제외하면, 여러 강호에게 모두 패하고 말았다. 현재 11승 8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선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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