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3연승’ 삼성생명,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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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 원동력은 주전 선수들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경기에서 66-5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11승 19패로 5위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한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었다. 

 

배혜윤(183cm, C)은 시즌 평균 15.5점 8리바운드 5.1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줬다. 윤예빈(180cm, G)도 시즌 평균 10.8점 5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그렇게 맞은 이번 비시즌. 삼성생명은 WKBL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였던 키아나 스미스(178cm, G)를 영입했다. 거기에 강유림(175cm, F)도 절치부심했고 이해란(182cm, F)도 박신자 컵 MVP를 수상했다. 기존의 배혜윤과 윤예빈까지 더해지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아쉽게도 윤예빈은 이번 국가대표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럼에도 삼성생명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했다.

그렇게 시작된 2022~2023시즌, 삼성생명은 첫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개막전에서는 85점을 넣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93점을 폭발했다. 폭발전인 공격력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세 번째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66점에 그쳤지만, 경기에서는 승리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강유림이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배혜윤이 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1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이해란은 14점 5리바운드를, 신이슬(170cm, G)은 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선수들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쿼터 초반 배혜윤을 앞세워 분위기를 주도했다. 외곽에 있는 동료들을 살려줬다. 하지만 쿼터 중반부터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연이어 실책을 범했다. 그럼에도 쿼터 막판 배혜윤과 강유림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생명은 상대 변칙 수비에 고전했다. 연이어 실책을 범했고 어려운 슈팅을 강요받았다. 그 결과, 2쿼터 첫 4분간 2점에 그쳤다. 이에 삼성생명은 작전 타임을 신청했고 이후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그 결과, 후반 6분간 12점을 넣으며 추격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전반과 다르게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6-0런에 성공. 다시 역전했다. 이후 상대의 슈팅이 연이어 실패했고 빠른 공격으로 응수했다. 그 결과, 3쿼터 12-4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공세는 계속됐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동시에 연이어 수비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 경기력은 아쉬웠으나 후반전 수비와 속공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생명이 시즌 초반 보여준 모습은 강렬했다. 확고한 주전 라인업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혜윤은 시즌 평균 18.3점 10리바운드 4.7어시스트, 1.3스틸, 1블록슛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강유림은 시즌 평균 18점 6.3리바운드 1.7어시스트, 1.7스틸, 3점슛 성공률 41%로 공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직 1년 차인 키아나도 시즌 평균 16.3점 5.3어시스트 5.3리바운드, 1.3스틸로 팀에 적응하고 있다. 거기에 이해란은 시즌 평균 9점 6.3리바운드,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핵심이었던 윤예빈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윤예빈의 공백에도 충분히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 무서운 점은 삼성생명의 젊은 선수들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이다. 만약 선수들이 더 성장하고 윤예빈이 코트 위로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삼성생명의 전력은 더 강해질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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