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상승세 그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VS 주춤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7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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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울산에서 만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홈에서 맞이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10승 4패의 성적으로 순항 중이다. SK를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다. 게다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이다. 성적이 상승세를 그리면서 분위기가 좋다.

기대하는 모습에 비해 다소 활약이 부족했던 숀 롱(206cm, C)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게이지 프림(204cm, C) 또한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두 외국인 선수가 팀의 중심을 잡는 가운데 이우석(195cm, F)이 한층 발전된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더불어 팀 어시스트가 20.8개로 리그 상위권이다. 조직적인 모습으로 최근 기세가 좋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이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수비력을 필두로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쳤지만, 2라운드 들어 2승 3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지만, 1라운드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낙현(183cm, G)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고, 걸출한 득점력을 선보이던 앤드류 니콜슨(206cm, F) 또한 최근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다. 부상 여파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팀 득점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80점대를 기록한 2경기를 승리했고, 60점대에 그친 3경기는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1라운드 맞대결은?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1. 2점 성공률 : 50%(24/48) - 53%(19/36)
2. 3점 성공률 : 31%(4/13) - 22%(6/27)
3. 자유투 성공률 : 50%(7/14) - 73%(8/11)

4. 리바운드 : 32(공격 12)-33(공격 12)

5. 어시스트 : 19-12

6. 턴오버 : 11-11

7. 스틸 : 8-4

8. 블록슛 : 4-3

9. 속공 득점 : 10-3

10. 세컨드 찬스 득점 : 11-14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1라운드 맞대결은 현대모비스의 3점 차이 신승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1쿼터를 23-7로 앞서면서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현대모비스가 프림을 필두로 가파르게 추격했다. 결국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이우석의 3점이 림을 가르면서 현대모비스가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이 21점 6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177cm, G)이 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높았던 3점 성공률이 22%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창단 후 최다인 8연승에 실패하게 됐다. 또한, 지난 시즌 1승 5패를 기록하면서 현대모비스에 열세를 보였던 것을 극복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23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팀을 이끌었고, 위닝샷을 터트린 이우석이 1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숀 롱 또한 11점 5리바운드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이외에도 짧은 시간만을 소화한 한호빈(180cm, G), 신민석(195cm, F)을 제외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모비스의 장점인 풍부한 선수층이 잘 보인 경기였다.

#상승세 이어가려는 현대모비스 vs 다시 상승세 만들고자 하는 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30. vs KT : 85-73
2. 2024.12.02. vs 삼성 : 87-71
3. 2024.12.05. vs LG : 83-75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1. vs 정관장 : 83-80
2. 2024.12.03. vs 소노 : 85-63
3. 2024.12.05. vs 삼성 : 59-74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를 모두 85점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숀 롱이 두 경기 연속 20점에 가까운 득점을 만들고 있고, 박무빈(184cm, G)의 컨디션도 좋은 상황이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면서 출전 시간 분배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접전 승부 끝에 승리했다. 이대헌(197cm, F)이 15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이어 이어진 소노와의 경기에서 22점 차이의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타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는가 했다.

하지만, 삼성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단 2승에 그치면서 리그 최하위였다. 니콜슨이 단 8점에 그쳤고, 삼성에 3점 슛 9개를 허용하면서 15점 차이의 패배를 당했다.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이기에, 꾸준함을 보여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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