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텀이 NBA 파이널 패배 후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NBA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매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승에 번번이 실패하며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보스턴을 NBA 파이널로 이끌었다.
이메 우도카 감독이 이끈 보스턴은 시즌 초에는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팀을 수비팀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동부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동부의 강팀들인 브루클린 넷츠, 밀워키 벅스, 마이애미 히트를 꺾었다. 비록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아쉽게 패했지만, 상당히 선전한 시즌으로 뽑히고 있다.
하지만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06cm, F)은 여전히 NBA 파이널에서 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테이텀은 팀의 에이스로 파이널 진출 전까지는 충분히 제 몫을 해줬다. 1, 2라운드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평균 27점 6.7리바운드 5.9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4%, 자유투 성공률 83%를 기록했지만, 파이널에서는 손목 부상 및 체력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내며 평균 21.5점 7어시스트 6.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6%, 자유투 성공률 65%를 기록했다.
테이텀은 ‘블리처 리포트’와 인터뷰에서 “파이널 패배 이후 며칠간 비참했다. 식욕도 없었고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디를 가고 싶지 않았으며 그냥 나흘간 집에 있었다. 그 삶을 이겨내고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힘든 이유는 내가 내 최선을 다했음에도 패했다는 것이다. 당시 내 체력은 바닥났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우승까지 거의 다 왔는데도 실패했다. 이러한 사실이 날 비참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활발하게 움직였다. 팀의 가장 큰 문제인 벤치 뎁스를 말콤 브록던과 다닐로 갈리날리를 영입하며 해결했다. 테이텀이 이끈 보스턴은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지만,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뽑히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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