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카이 존스와 접촉 ... 기량 점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0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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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안쪽 충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카이 존스(센터-포워드, 211cm, 100kg)와 만났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존스를 불러들여 기량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선수단에 자리가 있는 데다 주전 센터인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기 때문. 이에 센터 보강을 고려해 그를 만나 전반적인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존스는 지난 여름에 샬럿 호네츠로부터 방출이 됐다. 오프시즌에 SNS에 불필요한 영상을 올렸으며, 이를 두고 구단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결국, 그는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샬럿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를 내보냈다.
 

이후 그는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 뛰지 못한 것. 시즌 중에라도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을 법 했으나 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이번에 필라델피아에 결원이 발생하면서 워크아웃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직 계약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센터로 나설 수 있는 이는 부상 중인 엠비드 외에 모 밤바와 폴 리드가 있다. 그러나 밤바는 10분 이상 뛰기 쉽지 않으며, 리드도 20분 이상을 맡기기에 다소 한계가 있다. 이에 다른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존스와 만나 본 것으로 짐작된다.
 

존스는 지난 시즌 샬럿에서 4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2분을 뛰며 3.4점(.558 .211 .731)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년 차를 맞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창 코트를 누벼야 하는 이번 시즌에 정작 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바하마 출신인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9순위로 뉴욕 닉스의 호명을 받았으며, 지명 직후 샬럿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샬럿은 그를 더하며 인사이드를 다지길 바랐을 터. 그러나 이번에도 유망주 잔혹사를 피하지 못하며 그와 결별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5승 28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로 밀려나 있다. 엠비드가 빠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었으나, 그의 부상 이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가 빠진 최근 17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6승 11패에 그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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