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매직이 백코트 전력을 제대로 운영하기 어렵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콜 앤써니(가드, 191cm, 84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앤써니는 현재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근육쪽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며, 이로 인해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복귀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자칫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앤써니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올랜도의 주축 가드가 모두 부상을 비켜가지 못했다. 가뜩이나 마켈 펄츠(발가락)를 위시로 제일런 석스(발목)와 게리 해리스(무릎)도 부상으로 빠져 있다. 여기에 앤써니마저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가 되면서 올랜도의 가드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올랜도의 저말 모슬리 감독도 한 숨을 내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조너던 아이삭(무릎)과 모리츠 바그너(발목)까지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중 아이삭은 여전히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들까지 더해 현재 올랜도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이는 무려 6명으로 늘었다. 이만하면 부상선수 예외조항(DPE)을 신청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앤써니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네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15.5점(.415 .350 .733) 4.5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세 경기에서 평균 17.7점을 올렸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했다. 첫 시즌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한 가운데 지난 시즌에 발전한 만큼, 이번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울 기회를 놓치게 됐다. 올랜도 내에 부상 선수가 많은 것은 뼈아프지만, 펄츠와 석스가 부상 중이었기에 앤써니가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치면서 기회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올랜도는 지난 시즌 이전부터 부상에 많이 시달렸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초반은 더욱 아쉽다.
현재 올랜도에서 투입할 수 있는 가드는 R.J. 햄튼, 케번 해리스, 테런스 로스가 전부다. 이중 해리스는 투웨이딜로 분류되어 있다. 하물며, 부상을 당한 이가 모두 공을 운반하고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이들인 점을 고려하면, 부상자들의 이탈이 더욱 뼈아프다. 이들의 결장으로 신인인 파올로 벤케로의 경기력에 미칠 영향력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앤써니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5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손꼽히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던 그는 졸업 후 NCAA 노스캐럴라이나 타힐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9-2020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34.9분 동안 18.5점(.380 .348 .750) 5.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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