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비상’ 맥케인, 무릎 부상 ... 무기한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5 1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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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제러드 맥케인(가드, 191cm, 88kg)이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맥케인은 왼쪽 무릎을 다쳤다. 반월판이 파열됐으며, 이로 인해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그는 최근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 후 무릎이 부었고, 확인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복귀 일정도 당장 파악하기 어렵다. 완전 파열과 부분 파열에 따라 회복 일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 부분적으로 개인차가 있는 데다 봉합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회복 후 몸을 다시 만들고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유일한 기대주로 역할을 했다. 조엘 엠비드와 폴 조지를 비롯하여 타이리스 맥시까지 삼각편대가 모두 부상에 신음하는 사이 맥케인이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에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전들의 잇따른 결장을 틈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자리를 잡았다.
 

그는 이번 시즌 첫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을 정도. 그보다 높은 순번으로 지명된 이가 즐비했음에도 정작 핵심 전력의 부상이 발생한 사이 맥케인이 등장하면서 필라델피아가 추후 활용할 카드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하물며 주전들이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면모를 보였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부상 전까지 23경기에 나섰다. 이중 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유사시에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맥시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더욱 모았다.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5.3점(.460 .383 .875) 2.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월에 내리 주전으로 나선 7경기 구간에서는 평균 23.7점 2.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렸을 정도로 대단했다.
 

비록 12월 들어 주춤하고 있었으나 팀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기다릴 만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도 현시점까지 팀에서 제 몫을 책임진 맥케인이 중상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엠비드마저 안면을 다친 데 이어 맥케인마저 전열에서 장기간 이탈하면서 큰 내상을 입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7승 16패로 동부컨퍼런스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연패로 출발한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17경기에서 3승 14패로 크게 밀려나 있었다. 그나마 최근 치른 6경기에서 4승 2패로 전열을 정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주요 전력의 부상을 비켜가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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