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을 회복하기 쉽지 않다.
『South Florida Sun-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파이널 4차전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히로는 당초 이르면 덴버 너기츠와의 파이널 중반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 3차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한데 이어 오는 4차전에서도 끝내 복귀가 불발됐다. 아직 회복세나 몸 상태가 뛰기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중에 돌아오기 쉽지 않아 보인다.
마이애미는 지난 3차전에서 덴버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차전을 따내면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그러나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를 막지 못하면서 패했다. 4차전도 홈에서 열리기에 히로의 복귀와 함께 반격에 나선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으나, 그의 복귀는 다시 미뤄졌다.
히로가 돌아온다면 마이애미도 충분히 덴버의 전력에 좀 더 맞설 만하다. 무엇보다, 주포인 지미 버틀러가 공격 부담을 덜 수 있다. 버틀러는 이번 시리즈는 고사하고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엄청난 기여도를 자랑했다. 공수 양면에서 많은 공헌을 자랑했던 만큼, 그가 일정 시간을 책임지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당장 돌아오더라도 그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곧바로 발휘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다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그랬기에 시리즈 중반에 돌아와 종반에 제 모습을 보인다면, 마이애미가 승부수를 던질 만했다. 그러나 4차전 결장이 확정되면서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67경기에서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0.1점(.439 .378 .934) 5.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린 그는 생애 첫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이번에는 완전한 주전으로 나선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20점을 책임지며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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