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클럽 IN 양구] 삼성 김준성의 바람, “슛을 잘하고 싶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9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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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잘하고 싶다”

삼성이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U10 B조 예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51-20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유소년 클럽 팀이 ‘U10, U11, U12, U15’에서 자웅을 겨룬다. 19일부터 20일까지 2개 조에서 풀 리그로 진행되고, 조별 상위권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정해진다.

‘U18’의 참가 규모는 위에 언급된 다른 연령대 대회와 다르다. 5개 팀(현대모비스-SK-삼성-KCC-DB)이 풀 리그를 치른다. 5개 중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가고,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로 가려진다.

아울러, 본 대회는 로컬 규정을 두고 있다. 수비자 3초 룰을 적용하고, 지역방어 및 아이솔레이션을 금지한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U15’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을 ‘U12’에도 도입했다.

삼성이 시작부터 앞서나갔다. 시작부터 앞설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이였다. 높이를 이용한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재미를 봤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KGC인삼공사 림을 폭격했다.

1쿼터를 15-0으로 압도한 삼성은 더 치고 나갔다. KGC인삼공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여러 명의 선수들을 자주 교체했음에도, 삼성의 전력은 강했다.

삼성은 장신 자원만 활용하지 않았다. 스피드와 수비력도 돋보였다. 김준성이 그랬다. 키(138cm)만 놓고 보면, 삼성 U10에 등록된 18명의 선수 중 16번째. 그러나 빠른 발과 침착한 마무리 능력으로 KGC인삼공사에 비수를 꽂았다. 6점 2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

김준성은 경기 종료 후 “다른 대회는 크게 떨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KBL에서 하는 대회고, 규모도 큰 대회이기 때문이다”며 이번 대회와 다른 대회의 차이부터 이야기했다.

이어, “긴장이 됐지만, 상대편이 실수를 많이 했다. 또, 우리 팀이 공격할 때, 빈 공간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서로 패스를 쉽게 했다. 긴장을 했지만, 첫 경기가 잘 풀려서 좋았다”며 첫 경기를 돌아봤다.

계속해 “빈 공간으로 파고 드는 플레이를 잘한다. 그렇지만 기본기를 전체적으로 가다듬어야 한다. 스테판 커리처럼 슛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승한 적이 한 번 있다. 이번 대회도 결승전까지 올라가고 싶다. 결승전에 가서 우승하고 싶다”며 대회 목표를 설정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김준성의 각오를 대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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