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에서 DB의 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LG가 설욕전에 나선다.
창원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4승 9패로 부진 중인 LG. 8연패 사슬을 끊어낸 뒤엔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여전히 4연패 중. 상대는 4연승을 질주한 DB다.
LG 입장에선 연패에 빠지지 않음과 동시에 홈 4연패에서 탈출해야 하고, DB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려 한다.
# 1라운드 맞대결
지난 11월 10일 원주에서 첫 번째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 당시 DB는 73-51로 승기를 챙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길었던 연패를 '7'에서 마감했고, LG는 6연패째를 기록했다.
LG는 리바운드에서 27-46으로 완패한 와중에 야투 성공률도 29.5%(18/61)에 그쳤다. 팀 내 최다 득점은 양준석의 11점이었을 정도.

치나누 오누아쿠에게만 3점슛 1개를 포함해 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을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1라운드와 다른 점은 아셈 마레이의 존재 여부다. 마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6경기에서 LG는 1승(5패)만을 거뒀다.
지난 5일 현대모비스전에서 복귀한 마레이는 1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팀은 75-83으로 패했지만 인사이드가 강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제공권에서 34-37,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두경민이 지난달 30일 소노전에서 요추부 염좌 및 경직 진단을 받아 2주 정도의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 LG에 내려진 부상 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DB는 직전 경기였던 정관장전에서 이선 알바노(3점슛 5개 포함 21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를 필두로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낙승을 거둔 바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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