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선수단을 추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라마 스티븐스(포워드, 198cm, 104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에는 현재 많은 선수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기존 선수 중 정리가 필요했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선수를 내보낼 것이 유력했다.
그 대상이 스티븐스였다. 샌안토니오는 맥스 스트러스 사인 & 트레이드에 개입해 제디 오스만과 스티븐스를 받았다. 둘 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며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이 완전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오스만은 한 시즌 함께해도 충분한 만큼, 시즌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62경기에 나섰다.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외곽 수비를 전담했다. 2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입지를 다졌다. 경기당 18.1분을 소화하며 5.3점(.448 .316 .702)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 트레이드와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던 그는 이적시장에서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을 치른 후,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클리블랜드는 계약기간 3년 400만 달러에 그를 앉혔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에 그의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방출로 선수단 추렸다. 그러나 아직 보유하고 있는 선수가 여럿 있는 만큼, 추가로 트레이드에 나서거나 보장되지 않는 계약을 받는 이를 정리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여러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선수를 데려온 만큼, 추후 팀을 다지는데 필요한 옥석을 가려야 한다.
한편, 스티븐스는 이번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으나,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비록 대학을 졸업하고 NBA에 진출해 드래프트에서 가치가 낮았으나,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거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다. 공격은 투박하나 수비에 임하는 자세가 돋보이는 선수인 만큼, 전문 수비수가 필요한 팀과 계약을 노릴 만하다.
사진 제공 = San Antonio Spu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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