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칼라, 디트로이트와 계약해지 … 여러 구단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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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해지가 시작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마이크 머스칼라(포워드-센터, 208cm, 109kg)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했다.
 

머스칼라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그는 디트로이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뛰길 바랐던 것으로 보인다. 잔여계약 중 얼마를 양보하는 선에서 합의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협상이 원만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디트로이트도 머스칼라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모호하다. 대대적인 재건 중이기 때문. 물론, 노장의 역할이 필요하나 이미 에반 포니에이가 있다. 이에 또 다른 30대 선수인 머스칼라와 결별하기로 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지출 규모를 좀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즌 후 결별이 유력했기에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다. 37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3.8분을 소화하며 3.8점(.358 .318 .708)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직전 시즌에 평균 15분 이상을 뛰면서 6.1점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슛 성공률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아직 30대 초반이라 노쇠하긴 이른 만큼, 백업 센터로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는 이적시장에 나온 머스칼라를 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닉스 선즈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안쪽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그와의 계약을 서두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경험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술적 활용 가치를 고려하면 그의 합류로 전력을 다질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미 그와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현재 구성원 대부분이 그와 손발을 맞췄다. 가세한다면 골밑을 다질 수 있다. 비스맥 비욤보도 있는 만큼, 공간 창출이 필요할 때 그가 중용될 만하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지난 시즌 중반까지 세 시즌 이상을 뛰었기에 호흡을 맞추는 것도 용이하다. 어린 선수를 끌어주는 역할도 기대할 만하다.
 

필라델피아와 피닉스도 마찬가지. 오히려 백업 센터가 다소 취약한 만큼, 머스칼라가 들어간다면 당장 자리를 찰 수 있다. 오히려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더 나을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그가 들어온다면, 머스칼라가 벤치에서 출격할 수 있다. 폴 리드가 있으나 기복이 심하고 세기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
 

피닉스는 유섭 너키치의 뒤를 받칠 이가 필요하다. 그를 제외하고 뚜렷한 센터감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머스칼라의 가세는 당장 전력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유력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방출된 테디어스 영을 품었으나 한계가 많은 만큼, 머스칼라가 들어온다면 안쪽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선수단에 자리도 있어 기존 선수를 내보낼 필요도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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