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 탈출을 노리는 정관장 vs 8연승을 원하는 SK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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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목표를 가진 두 팀이 안양에서 만난다.

안양 정관장은 6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SK를 홈에서 맞이한다.

정관장은 현재 5승 8패의 성적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나쁘다곤 할 수 없는 성적이지만, 2라운드 들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를 4승 5패의 호성적으로 마쳤지만, 2라운드 첫 4경기에서 1승 3패를 당했다.

변준형(185cm, G)과 한승희(196cm, F)가 전역해 팀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다. 게다가, 김상식 감독이 허리 디스크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최승태 코치가 팀을 이끄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가스공사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DB와의 경기에서 31점 차의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6위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연패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SK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다.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하는 속공 농구로 승리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무려 7연승의 기록이다. 2라운드 들어 단 1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 11승 2패로 압도적인 리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위인 현대모비스와도 1경기 반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1일 KT와의 경기에서 38점 차이로 대승을 거둔 뒤 휴식도 충분히 취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준비물을 모두 갖췄다.

#정관장과 SK의 1라운드 맞대결은?
[정관장-SK,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 성공률 : 45%(18/40) - 63%(34/54)
2. 3점 성공률 : 28%(9/32) - 22%(5/23)
3. 자유투 성공률 : 67%(8/12) - 55%(12/22)

4. 리바운드 : 39(공격 15)-43(공격 14)

5. 어시스트 : 19-26

6. 턴오버 : 18-8

7. 스틸 : 7-11

8. 블록슛 : 3-4

9. 속공 득점 : 5-35

10. 세컨드 찬스 득점 : 12-12

정관장과 SK의 1라운드 맞대결은 SK의 24점 차이 완승이었다. 승부를 가른 것은 SK의 속공이었다. SK는 무려 35점을 속공 득점으로 만들어 냈다. 정관장과 무려 30점이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턴오버에 의한 득점에서도 20-6으로 압도했다.

정관장은 배병준(191cm, F)이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캐디 라렌(204cm, C)이 1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턴오버를 18개나 범했고, 전체적인 야투 성공률도 38%로 낮았다.

SK는 안영준(197cm, F)이 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자밀 워니(199cm, C)가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재현(187cm, G)이 16점 5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대승을 만들었다. 3점 슛을 5개만 성공하는 데 그쳤지만, 2점 야투를 34개 적중시키면서 상쇄했다. 자신들의 장점이 완벽히 나온 경기였다.

#연패 탈출 노리는 정관장 vs 연승 원하는 SK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29. vs KCC : 85-79
2. 2024.12.01. vs 한국가스공사 : 80-83
3. 2024.12.04. vs DB : 67-98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27. vs LG : 78-73
2. 2024.11.29. vs 한국가스공사 : 69-67
3. 2024.12.01. vs KT : 100-62


정관장은 KCC와의 맞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전역 후 첫 경기를 치른 변준형이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활약 속에 라렌이 25-21을 기록, 승리에 힘을 보태면서 6강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밀렸다. 4쿼터 맹추격했지만, 신승민(195cm, F)에 결승 3점 슛을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또한, DB와의 경기에선 팀 3점 성공률이 8%(2/24)에 그치는 충격적인 경기력 속에 패배했다.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SK는 LG와의 경기에서 의외로 고전했다. 하지만 김선형(187cm, G)이 클러치에서 집중력을 발휘, 접전 승부 끝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도 팀의 주포 워니가 17점에 그쳤지만, 속공 득점에서 17-8로 압도해 승리를 챙겼다.

KT와의 경기에선 긴 시간 코트를 지키지 못한 최원혁(183cm, G)을 제외,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승리를 챙겼다. 벤치 득점에서 37-16으로 앞섰고, 턴오버에 의한 득점도 26-11로 우위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는 경기력을 자랑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최승태 정관장 코치 – 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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