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있었다?’ 드로잔이 원했던 행선지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3: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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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필라델피아, 클러퍼스의 제안에도 드로잔의 선택은 새크라멘토였다.

더마 드로잔(198cm, G-F)은 2009~2010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토론토 랩터스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65경기나 선발로 나섰고 2년 차에는 평균 17.2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이후에도 드로잔의 성장은 이어졌다.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ALL NBA 팀에도 선정됐다. 토론토 역시 드로잔의 성장과 함께 강팀이 됐다. 만년 꼴찌였던 토론토는 플레이오프의 단골손님이 됐다. 특히 2017~2018시즌에는 구단 최다 승리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전체 1위도 자치했었다.

그러나 드로잔과 토론토의 동행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드로잔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됐다. 거기서 3시즌을 보낸 드로잔은 시카고 불스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했다. 수많은 선택지 중 드로잔의 선택은 새크라멘토 킹스였다. 드로잔이 합류한 새크라멘토는 강력한 다크호스가 됐다.

최근 드로잔은 폴 조지가 진행하는 ‘Podcast P with Paul George’에 나와 본인의 이적 비화를 설명했다.

드로잔은 “많은 팀들이 제안을 줬다. 필라델피아도 고려하고 있었다. (웃음) 레이커스도 옵션이었다. 클리퍼스도, 마이애미도 제안을 줬었다. 그중에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그 후 “4개 팀의 모두 고민했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의 제안이 가장 좋았다. 나는 그들과 함께 올라가고 싶었다”라며 새크라멘토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드로잔을 영입한 새크라멘토는 차기 시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애런 팍스, 도만타스 사보니스 그리고 드로잔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과연 드로잔이 합류한 새크라멘토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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