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경기를 치른 르브론과 레이커스다.
LA 레이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93-134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2연패에 빠지게 됐다.
레이커스는 이번 비시즌 JJ 레딕을 신인 감독으로 선임했다. 출발은 좋았다. 더 많은 선수들이 공을 만졌고,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가 MVP 포스를 선보였기 때문,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7경기에서 5패를 당한 것.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레이커스는 마이애미를 만났다. 그러나 결과는 대참사에 가까웠다. 41점 차 패배를 당한 것. 르브론 제임스(206cm, F)가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8점에 묶였고, 상대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레이커스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르브론의 선취점으로 시작했다. 이후 실점했지만, 르브론의 연속 득점으로 6-3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마이애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외곽 득점이 터졌고, 골밑에서도 연속으로 득점했다.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3-20런을 허용. 9-23으로 끌려갔다.
이후에도 레이커스는 크게 반격하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점수 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4쿼터까지 르브론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이른 시간, 마이애미의 승리로 끝난 경기였다.
경기 후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트루델’과 인터뷰를 통해 “부끄러운 경기다. 모두가 부끄러운 경기를 했다”라고 말한 후 “코트 위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선수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지금은 그런 느낌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팀의 리더이자 베테랑인 르브론도 인정했다. 르브론 역시 “레딕 감독의 말에 동의한다. 너무나도 부끄러운 경기다. 이런 경기는 선수들이 책임져야 한다. 우리들이 먼저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레이커스의 시즌 전적은 12승 10패가 됐다. 여전히 5할 승률은 넘기고 있다. 그러나 서부 9위까지 떨어진 레이커스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력 반등이 최우선 과제다.
한편, 레이커스는 하루 휴식 후 애틀란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5연승을 기록 중인 애틀란타를 꺾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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