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로프턴 방출 … 도우틴 계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3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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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수단을 추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포워드, 198cm, 12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로프턴을 방출하는 대신 새로운 선수를 불러 올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필라델피아가 제프 도우틴 주니어와 투웨이딜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로프턴은 시즌 중에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12월 중순에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방출 당한 그는 나흘 후 필라델피아와 투웨이딜을 체결했다. 멤피스는 당시 자 모란트의 징계 후 복귀가 결정되어 있었기에 선수단을 정리해야 했다. 이에 로프턴을 내보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활약이 저조했다.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았다. 언더사이즈 빅맨이라 한계도 뚜렷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단 두 경기가 전부였을 정도. 기량에서 한계가 있기도 했지만, 필라델피아의 닉 널스 감독이 그를 중용하지 않았다. 하물며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 외에도 폴 리드와 모 밤바가 있어 그가 기회를 얻기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시즌 막판까지 버티지 못했다. 정규계약을 따냈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뛸 기회가 없진 않았을 터. 그러나 정규계약은 고사하고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부상이 많던 멤피스에서 간헐적으로 나서면서 제 몫을 했던 그는 이번에는 생존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이번에 불러들인 도우틴은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뛴 바 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빅리그에 진입한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밀워키 벅스, 올랜도 매직에 잠깐 몸 담았다. 지난 시즌에 토론토와 투웨이딜을 체결하며 기회를 얻었다. 무려 25경기에서 경기당 10.4분을 뛰며 2.4점(.439 .313 .667) 1.2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빅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투웨이계약을 맺지 못했기 때문. 하는 수 없이 오롯하게 G-리그에서 뛰어야 했다. 필라델피아 산하 구단인 델라웨어 블루코츠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16경기에서 평균 32.2분 동안 18.1점(.483 .384 .881) 3.1리바운드 5.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에 필라델피아에서 기회를 잡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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