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희철 감독 “컵대회 약이 되었으면”...김상식 감독 “옛날 생각도 나고 긴장도 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14: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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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KBL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던 SK. 하지만 올 시즌은 지난 시즌만큼 쉽지는 않을 수 있다. 우선 시작부터 부상자가 대서 발생했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 송창용, 양우섭 최원혁까지 4명이 빠졌다. 오늘 경기 끝나고 일주일 공백이 있다. 파울 트러블이 있지 않은 이상 주전들이 많은 시간 뛸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준용이를 제외하고는 다음 경기에 다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주에 정밀하게 체크를 하고 한 번 더 고민할 것이다”며 선수들의 복귀 일정을 덧붙였다.

지난 시즌 공격의 한 축이었던 안영준도 군 입대로 팀을 떠났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원투펀치가 모두 없다. (김)선형이 외에는 볼 핸들러가 없는 상황이다. 재현이가 10분 정도 책임져야 하는데, 그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재현의 역할을 중요시했다.

전희철 감독은 끝으로 “컵대회 때 안 좋았던 모습이 약이 되었으면 한다. 상대와 싸우는 것보다 우리 팀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경기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14년 서울 삼성 감독대행 시절 이후 8년 만에 프로에 복귀한 KGC인삼공사 김상식 감독은 “옛날 생각도 나고, 긴장도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KGC도 첫 경기부터 결장자가 발생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렌즈 아반도가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김상식 감독은 “처음에 와서 너무 의욕적이다 보니 근육이 조금 올라왔다.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는데 무리시키지는 않을 생각이다. 혹시 내일은 뛸 수도 있다. 다만 갑자기 좋아지기는 힘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1옵션 외국인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의 몸상태도 좋지 않다. 김상식 감독은 “스펠맨도 전날까지 운동을 쉬었다. 컵대회 때 고관절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스스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한다. 스타팅으로는 나선다. 몸을 풀고 바로 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선발로 넣었다. 출전 시간에 조절은 해야 하는데, 본인 의지가 강해서 경기에 들어간 뒤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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