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형빈 활약 앞세운 SK, 외곽 터진 LG에 신승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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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빈의 활약에 힘입은 SK가 승기를 손에 넣었다. 

 

서울 SK는 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김형빈이 3점슛 2개 포함 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고메즈 델 리아노(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장문호(3점슛 1개 포함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LG는 3점슛 14개를 꽂았지만, 리바운드에서 24-34로 밀렸다. 자유투도 20점이나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진수(3점슛 1개 포함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한상혁(3점슛 2개 포함 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형찬(3점슛 3개 포함 12점 4어시스트 4스틸 2리바운드), 이경도(3점슛 1개 포함 12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이승훈(3점슛 3개 포함 11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장민국(3점슛 2개 포함 10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등이 고루 분전했다. 

 

다소 영점이 맞지 않았던 1쿼터 초반을 지난 뒤, 김형빈의 득점으로 13-6. LG는 한상혁과 최진수의 외곽슛으로 따라붙었다. 이내 장문호와 김형빈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14-22까지 뒤처지기도 했지만, 장민국의 3점포 두 방으로 격차를 줄였다. 

 

22-20, SK의 리드로 막을 올린 2쿼터. 주고받는 양상 속에 한상혁의 속공으로 양 팀의 점수 차가 없어졌다. 2쿼터 중반에는 이승훈을 앞세운 LG가 한 발 달아났다. 

 

SK도 두고 보지만은 않았다. 김형빈이 내외곽을 두드렸고, 고메즈가 달리면서 LG를 압박했다. 전반 막판까지 치고받으면서 43-42, LG가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이 정리됐다. 

 

3쿼터 초반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LG는 이경도와 한상혁이 공격을 주도했고, SK는 고메즈가 홀로 8점을 쓸어 담았다. LG는 장태빈과 이광진의 3점슛으로 잠시 도망가기도 했으나, 골밑을 공략하는 장문호를 막아내지 못했다. 

 

LG가 63-62로 리드한 채 맞이한 4쿼터, 외곽에서 림을 조준한 LG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달아나야 할 시기에 실책이 터졌고, 코트 곳곳에서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이 채 남지 않은 시점부턴 김형빈이 펄펄 날았다. 귀중한 리바운드는 물론, 8점을 몰아치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스코어 85-82, SK가 D리그 2연승을 달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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