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워니-김선형 막강 화력’ SK, KT 상대로 7연승&전 구단 승리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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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연승이 심상치 않다.

서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100-6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7연승과 함께 시즌 11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또 SK는 개막 13경기 만에 전 구단 승리도 달성했다. 반면 4위 KT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8승 6패를 기록했다.

이날 SK는 자밀 워니(199cm, C) 24점 3리바운드, 김선형(187cm, G) 19점 3어시스트로 7연승을 합작했다.

반면 KT는 레이션 해먼즈(200cm, F) 19점 6리바운드, 박준영(195cm, F) 13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들의 공백이 컸다.

1Q, 수원 KT 26 – 21 서울 SK : 리바운드로 SK를 공략한 KT
쿼터 초반 양 팀의 공격이 활발했다. KT는 해먼즈의 레이업과 박지원의 3점으로 공격을 풀었고 SK는 안영준의 레이업과 김선형의 연속 외곽으로 응수했다. 특히 SK는 김선형과 오재현으로 파생되는 트랜지션이 KT 수비를 무너뜨렸다. 쿼터 중반까지 SK가 15-11로 근소하게 앞서며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SK는 워니가 해먼즈에 마크에 다소 고전하며 제공권 싸움에 고전했고 팀 리바운드도 3-8로 열세를 보였다. 쿼터 막판 KT는 SK가 주춤한 사이 박준영의 연속 5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2Q, 서울 SK 51 - 36 수원 KT : 김선형의 ‘원맨쇼타임’
SK는 워니가 다소 부진 하자 1쿼터 후반부터 뛴 아이제아 힉스(202cm, F)를 2쿼터 시작과 함께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SK는 힉스와 김선형의 연속 외곽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KT는 해먼즈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면서 쿼터 시작 4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1쿼터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SK는 김선형이 2쿼터에만 8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운영에 속도를 냈고 1쿼터에 밀렸던 팀 리바운드로 16–5로 우위를 가져오며 게임 양상을 바꿨다.

3Q, 서울 SK 72 - 46 수원 KT : SK의 안정적인 리드
크게 리드를 잡은 SK는 워니, 김선형,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게임을 완전히 주도했다. KT는 해먼즈가 고군분투했지만, 워니와 김선형을 놓치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다. SK는 워니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해 버리고 김선형이 앞선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61-46로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백코트하는 과정에서 턴오버가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혼란한 모습이 나오며 무너졌다. SK는 트랜지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4쿼터를 대비했다.

4Q, 서울 SK 100 - 62 수원 KT : 자비 없는 SK, 완벽한 7연승 연출

​승부가 일찍 가비지 타임이 되면서 SK는 김선형과 워니 등 주전들을 빼고 마지막 4쿼터에 임했다. KT 역시 고찬혁과 최창진 등 식스맨 등을 투입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는 모습이었다. SK는 힉스와 오세근이 골밑에서 자유롭게 득점을 쌓았고 오재현도 스틸과 속공을 활용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결국 SK가 홈에서 완승을 거두며 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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