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박무빈 알토란 활약’ 현대모비스, KT 5연승 저지하고 단독 2위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1-30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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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KT의 5연승을 저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85–73으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8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T는 5연승에 실패하며 8승 5패로 4위로 내려갔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5m, C) 19점 12리바운드, 박무빈(184cm, G) 15점 2어시스트, 숀 롱(202cm, F) 14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문성곤(193cm, F) 20점 8리바운드, 최진광(176cm, G) 14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2쿼터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Q, 울산 현대모비스 23 - 19 수원 KT : 1쿼터부터 뜨거운 양 팀 공방전
쿼터 초반 KT는 해먼즈의 골밑 득점과 문성곤, 한희원의 연속 외곽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187cm, G)의 미들레인지와 숀 롱(202cm, F)의 골밑 득점으로 맞서며 추격의 기회를 살렸다. KT는 쿼터 중반 이후에도 문성곤과 박준영의 3점으로 슛에 자신감을 보여줬다. 쿼터 후반부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숀 롱이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7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Q, 울산 현대모비스 57 – 29 수원 KT : 현대모비스의 독주
리드를 뺏긴 KT는 1쿼터에 이어 2쿼터 초반에도 외국인 선수를 빼고 게임에 임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바스켓카운트와 함지훈의 미들레인지, 이우석의 레이업으로 33-22까지 벌렸다. KT는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다 보니 포스트에 빈틈이 생겼고 프림을 놓쳤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골밑 공격과 안드레 미구엘 옥존의 외곽으로 리드폭을 더욱 벌렸다. KT는 2쿼터에 리바운드에서 9–10으로 밀렸고 해먼즈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고전했다.

3Q, 울산 현대모비스 74 – 58 수원 KT : KT 추격 시작
여유가 생긴 KT는 서명진의 외곽과 숀 롱의 앨리웁 덩크까지 터지며 게임을 원하는 대로 풀어갔다. KT는 문성곤, 한희원 등 주전 멤버들을 다시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서명진, 이우석 등 쓰리 가드의 스피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20여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다. KT는 문성곤이 3쿼터에만 4개의 외곽을 성공시키고 박지원의 스틸에 의한 속공 레이업으로 52-70까지 좁혔다. 현대모비스는 공격이 정체되고 프림이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퇴장으로 KT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4Q, 울산 현대모비스 85 - 73 수원 KT : KT 추격 지운 현대모비스의 진땀승

​추격에 불을 붙인 KT는 최진광과 해먼즈의 연속 외곽으로 64-74로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4쿼터 7분 14초 상황에서 해먼즈가 5반칙 퇴장 당하면서 악재를 맞았다. 양 팀 모두 외국인 선수 1명씩 퇴장 당한 상황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이어 공격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KT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10여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숀 롱과 함지훈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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