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미디어데이] “뻔함 대신 FUN함”-“마지막에 웃는 농구”, KBL 10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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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개 구단 사령탑이 출사표를 전했다.

KBL은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2025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L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고, KBL 역대 최초로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해당 미디어데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미디어 자율 인터뷰가 첫 번째 행사. 미디어가 10개 구단 감독 혹은 선수를 찾아갔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의했다. 테이블 별로 나눠앉은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질문에 응답했다.

그리고 본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선수단이 입장을 한 후, 10개 구단 감독들은 준비된 출사표를 아래처럼 이야기했다.

김주성 DB 감독 : 우리 팀은 늘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 이번에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 나아가, 통합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

조상현 LG 감독 : 2023~2024시즌 종료 후 변화를 많이 줬다. 변화를 준만큼,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를 이룬 후,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송영진 KT 감독 :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선수들을 믿고 열심히 하겠다. 지난 시즌에 이루지 못한 꿈을 꼭 이루겠다.

전희철 SK 감독 : SK하면, ‘스피드’라는 컬러가 확실했다. 그러나 누군가는 ‘SK는 뻔한 농구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뻔한 농구 대신, FUN한 농구를 하겠다. 팬들에게 감동 역시 드리겠다.

전창진 KCC 감독 : 지난 시즌처럼 시작을 잘 못할 것 같다. 부상 자원이 많아서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처럼 마지막에 웃겠다. 마지막에 다같이 웃는 경기를 하겠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기대된다. 지난 비시즌과 달리,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비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다. 우리 팀의 장점인 활동량과 조직력을 토대로, 정상에 서도록 하겠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 지난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이기는 농구를 하고 싶다. 이기는 농구를 한다면, 6강 싸움도 할 수 있을 거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김승기 소노 감독 : 선수들을 많이 보강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걸로 이를 만회하겠다. 또, 6강 싸움에 도전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차기 시즌을 임한다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도 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 우리 팀의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고, 다른 팀들은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간절함을 품고 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겠다.

김효범 삼성 감독 :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고 본다. 무엇보다 모든 팀들이 지금은 같은 출발점에 섰다. 또, 비시즌에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노력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반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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